세상에서가장웃긴이야기&세상에서가장슬픈이야기...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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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9.0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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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웃긴이야기와 세상에서 가장 슬픈이야기 점 부탁드려요.

아!그리구 이야기 말구 웃기기만 하면 친구속이기 같은것두 되요.

쓸데없는 이야기면 바로 신고합니다~

내공100으로 했어요~

꼭~~부탁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자:저..스파이더맨이되고싶어요

스파이더맨이 되는 방법이라...스파이더맨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는 저도 물론 이해합니다.

스파이더맨은 그만큼 매력적인 영웅이기 때문이지요.

 

스파이더맨이 되시려면...영화에셔 보셨드시 방사능에 오염된 거미에게 물려 님의 세포들이 모두 거미의 세포처럼 변해야만이 스파이더맨이 되실수 있습니다. 감마선에 노출된 거미에게 순간적으로 물리는 방법도 있지만 감마선보단 방사능이 범위의 폭이 더 넓으니 그냥 어떤 방사능인지 간에 방사능에 오염된 거미를 찾으시면 됩니다.

 

자...방사능에 오염된 거미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바로는 다자란 타란튤라를 키우세요.

거대해지면 한번 물려보시고 별 반응이 없을시에 연구소로 데려가십쇼.

그런다음 그 거미에게 각종 바리러스를 투입시키고 아드레날린과 중추신경흥분제,각성제를 투입시킨다음 그거미의 신경을 건드리면 님은 곧 물리게 되고 스파이더맨이 되실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음...이런말 까지 하긴 뭐하지만 사실 저는 지금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에서처럼 건물들을 뛰어다니려면 상당히 혹독한 훈련이 필요하더군요.

그리고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주변에 고층빌딩이 없으면 능력이 별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

몸소 겪었지만 태조산에서 샌드맨이랑 싸웠는데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샌드맨은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면서 여기저기서 모래들이 절 덮치고 전 간신히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은 안좋다는 겁니다!!! 이해가 가셨습니까???스파이더맨이 되는걸 성공한다 하더라도 고층건물이 없으면 능력은 거의 쓸모가 없을터...제 생각엔 배트맨이 되시는게 어떨런지 싶습니다만...

배트맨은 특별히 박쥐한테 안물려도 됩니다. 게다가 배트맨은 드라큘라랑 사촌이기 때문에 드라큘라영화를 보고 무서워할 필요도 없죠. 우선...제가 아까 알려드린 방법대로 스파이더맨이 됩시다. 고층건물이 없다해도 그래도 보통 사람보단 힘이 쎄닌까 은근슬쩍 강도짓+도둑질을 해대며 돈을 긁어 모읍시다. 그런다음 30억이 될 무렵

방사능 거미에게 한방 더 물린후 거기에 소독약을 조낸 뿌려주고 드셔주십쇼. 그럼 스파이더맨은 원상복귀됩니다.

 

 

 배트맨이 되는 방법은...각종 무기를 사는 것 입니다. 이상한 무기들을 사면서 그 무기들로 싸우는건데 중요한건 배트맨 복장을 어떻게 하냐는 것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 제안하자면 왠만하면 배트맨 갑옷에 복근을 만드십쇼. 뽀대나닌까... 그런다음 슈퍼맨처럼 배트맨옷을 입고 팬티를 입으십쇼. 팬티를 입는 이유는 상대방이 너무 웃껴서 방심하고 있는 사이 슈퍼 와이어로 그 녀석의 개다리를 뚫어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팬티는 꽃무늬 팬티면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꽃무늬가 아니더라도 빨간색 팬티를 입으면 모두가 그 계략에 빠지게 됩니다.

 

사실 배트맨은 팬티를 안입어서 거시기에 땀내새가 쩔지만 님은 옷 밖에라도 팬티를 입으시니 땀냄새는 더 쩔겠군요. 그리고 제가 연구해봐서 안건데 사실 배트맨이 강력한 이유는 역겨운 냄새가 요동을 치는 바람에 상대방이 호흡곤란으로 죽게 되는 것 입니다. 배트맨복을 제작할때 꽉 끼는 옷으로 제작하세요. 그리고 팬티는 금물입니다!!! 30cm짜리 두꺼운 팬티라면 허락하지요.

꼭 배트맨이 되어서 지구를 지켜 주십쇼!!! 조우커와 펭귄맨은 해치워 달라는게 아닙니다.

 

이것만큼은 얘기 하려 하지 않았지만 이명박은 사실 외계인 입니다. 프로레슬러 빅쇼와 협상을 맺고 인간인 척 하는 것이죠. 그녀석 목을 따면 우리는 승리하는 것 입니다!!! 전화번호만 주신다면 빅쇼는 제가 알아서 처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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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슈밤련...

슬픈이야기

오늘..참 비가 많이오네요..

오늘은 제가 정말 사랑했고 비운의 여인인 저희엄마의 기일입니다.

아 제 나이는 아직 10대후반이죠.

왜 엄마가 돌아가셨냐구요?.. 그게말이죠...

 

 

저희집은 가난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와 아빠의 사이는 정말..나빴죠..

툭하면 아빠와 엄마는 소리를 높여 싸우기만했고..

저는 그소리가 무섭다 못해..이젠 소리만 좀 질러도 소름이 끼쳐요...

언제나 아빠는 나와 엄마를 때렸죠..하지만 다행이도.. 아빠가 어느순간부터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죠.

전 정말 하늘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이상 맞지도 않고 행복했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갑자기 안하던짓을하면 사람이..이상하대죠?..

역시나.. 아빠는 다시 돌아왔고.. 엄마는 안되겠다며 집을 나가시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할머니 손에 크게 되었죠..

그리고 한 10살쯤 됬나?.... 어느날 엄마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원래부터 엄마와 공중전화로 연락을 하고있엇는데.. 갑자기 엄마한테 먼저 전화가 오더군요..

엄마가 나에게 한말은 정말 행복한말이였었죠..

엄마와 같이 살수 있다는거....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제 가족 모두가 같이 사는줄알았어요..

많은 나이차가 나는 오빠와 엄마..아빠 할머니 나 이렇게 말이에요..

그전화가 오고나서 몇일 안됬죠..

갑자기 할머니가 우시며 제게 말햇습니다..

"할머니랑 같이 안살게되면 전화자주할꺼니?"

라고말이죠.. 저는 당연이

"응! 당연하지! 근데 왜울어!..."

라고 하며 같이 울고 말았어요.. 원래 어렸을땐 누가 울면 따라울잖아요..

그때당시.. 할머니가 왜 그말을했는지 그날밤 알게 되었죠..

밤에 내가 자다가 깼을때였죠.. 할머니와 오빠가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참고로 저희오빠는 저와 14살 차이였답니다..

근데.. 그런오빠가.. 철도 들만큼 든 오빠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째서 우리집은 대체 왜!!!!"

할머니는 우시기만 하셨습니다..

처음에 할머니한테 달려가고싶었지만.. 다음말이 저에게 상처였습니다..

"아빠 찾으면 되잖아!! 연락이 왜안되는건데!! 아무도 연락 안되?? 어??공장에도 연락이 안되냐고!!"

네.. 그랬습니다.. 아빠가 집을 나가셨죠.. 그것도 아무말없이..

아빠가 공장 사장이였는데.. 부..도가 나버린거죠.. 아빠는 그대로 집을 나갔고..

우리집은 빛더미에 쌓였고.. 더이상 할머니,오빠,내...가 살수있게 해주는 생활비도 없었습니다..

재수로 들어간 오빠의 대학은.. 생활비 마련을위해 오빠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번다해도.. 나까진 먹여살리지 못하는거였죠.. 그래서..그래서 엄마가 나를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그날 할머니가 그렇게 슬피우는걸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나서 전 남이 봤을때 행복해보였습니다..

하지만 또 속내는 힘들었죠...

저에게 새로운 아빠가 생긴겁니다..

참.. 웃기죠.. 처음본 아저씨보고 아빠라고 불러야 한답니다.. 남들한테 흉보이기 싫다며.. 밖에서만이라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더군요.. 전.. 그냥 그랬습니다.. 엄마의 눈이 너무 슬퍼보였거든요..

그리고 제가 중학교에 들어설때쯤인가요??

그때까진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오랫만에 할머니네 놀러갔죠... (방학때마다 놀러갔어요..)

할머니가 경로당에 가셨을때 전 혼자 티비를 보고 있었죠... 그때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 빛이 많기 때문에 왠만해서 전화를 받지마라고 했던 할머니의 말을 난 어기고 전화를 받았죠..

만약 안받았다면 더 후회했을지도몰라요..그전화는 .. 몇년간 실종되었던 아빠의 전화였죠..

아빠는 처음에 아무말 안하고 흐느꼈습니다..

처음 그소리를 듣고 누가 장난전화하나보다 하고 끊으려 했죠..

그때..

"민경아..민경이 있어요>?.. 바꿔줘요.. 내딸좀.."

이란 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바로.. 불렀습니다..

"아빠!"

라고말이죠.. 그리고 아빠는 아무말 없이 이말만 남기고 끊어버렸습니다...

'공부잘하면 아빠가 민경이 찾으러갈께 그러니까.. 공부 열심히하고있어.. 알았지?..'

전그대로 수화기를 놓고.. 할머니에게 달려가 말했고. 우리는 아빠를 찾으려 했지만..

경기도의 어느 공중전화로 했더군요..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그 전화내용를 엄마에게도 얘기했습니다..

엄마는 욕밖에 안했습니다.. 아무리 엄마라지만 아빠를 욕하는게 너무 어이없어서..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아무리 예전에 맞았다하더라도.. 아빠인데...

 

그말이 끝나자 엄마가 저에게 그랬습니다..

얘기 하나 해줄께.. 엄마가 왜 아빠를 싫어하는지.. 그리고 오빠를 왜 싫어하는지..

그말을 듣고보니.. 엄마는 오빠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말도 안했고.. 엄마는 오빠에 대해 얘기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엄마의 얘기는 저에게 충격이였죠..

 

"옛날에말야.. 어떤남자가 엄마 처녀때 찾아왔어..

그 남자는 10살정도 먹은 남자아이와 왔어...

결혼..해달라고..말이야..

근데.. 그 남자가 너무 불쌍해서..그래서 결혼해줬어..

그 남자아이 뒷바라지도 다하고말이야.. 그런데.. 내가임신을 하게 됬어...

근데..그 남자가.. 술만먹고.. 이애가 내애겠냐며.. 배를 발로차고..

그 남자아이는 사고만치고 공부는 안했어..

유산될뻔했던 내 아이는 간신히 살았고

그아이가 너였단다..

어떤남자란 사람은 아빠고 남자아이는 너의 오빠란다.."

 

그래서 내가 물었어요..

 

"오빠가 내 ....오빠가 아냐?"

 

라고 하자

"엄마아들아냐"라고 하더군요..

전 충격을 먹었습니다..

딱하나밖에 없던 오빠가 이복오빠였던거죠..

그리고 더 자세히 들어본 이야기는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아빠가 예전에 어땠는지 듣게 된거죠...

전 아빠가 무지 미웠습니다.. 원망도하고..

순간 그때는 우리를 이지경으로 만든게 아빠일것이다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가족에대한 신뢰를 점점 잃을때..

저는 그래도 오빠만은 믿었습니다..

근데.. 오빠가 무슨일이 생겨 입원하게 되었을때..

난 엄마에게 병문안을 가자고 했을떄.. 엄마가했던말도 충격이였죠..

나쁜 새엄마들한테 맨날 욕하면서.. 정작 자기는..

"내아들도 아닌데 내가 왜가니? "

라고 매정하게 말하셨습니다.. 아무리 엄마를 힘들게 했어도

법적으론 엄마 아들인걸요..

그때 엄마에게 큰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엄마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일 사고도 치면서.. 저마저 삐뚤어졌죠..

어느날이였을까요..

엄마가 그랬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편히 죽는게 뭔지 아니?"

전 짜증이 났고,. 내가 알빠 뭐냐고 했죠..

그떄 엄마는 그랬습니다...

"그냥.. 자다 죽는거야..자다가.."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다 죽는게 편한건..

저는 그런말을 하는 그자체가 짜증이났고..

그냥 집밖으로 나와서 놀고 말았죠..

그때 엄마옆에 있어야한다는걸 몰랐습니다..

 

집에 돌아올때.. 집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언제나 내가 나갈때 문을 잠궈두던 엄마...

문을 열고 들어갓을땐.. 처참했습니다..

제가 한 3~5시간정도 집을 비운사이..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있었습니다..

누군가 집안을 뒤진듯.. 온사방이 어지럽혀있었죠..

엄마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그러고 엄마를 찾고있는데...

전 주저 앉고 말았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버린 우리엄마...

알고보니.. 아빠의 돈을 갚지 못한 우리 엄마가 대신 맞은거죠...

난 울면서 엄마를 깨웠습니다.. 엄마의 두눈이 살짝 감겨있었거든요..

근데.. 나는 울음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엄마가 일어나지 않는거였습니다..

아무리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그렇게 상처가 깊지는 않았습니다..

전... 엄마등뒤에 있던것을 봤습니다..

하아.. 약.. 약이였죠...

엄마가 약을 먹고 말았던거였죠.....

저도 그약을 먹고 죽으려 했습니다.. 근데. 참 웃기죠.. 제가 쓰러지기도 전에

새아빠가 나타났죠...전 그렇게 살았지만.. 엄마는 다신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그때가.. 제나이 15이였죠..

새아빠의 도움으로 학교는 잘 다녔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빈자리는 정말 컸죠...

어느날 제가 한참 하지 않았던 이메일을 들어가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몇백통의 스팸메일이 있었습니다..

삭제하려던 순간.. 전 보고 말았습니다..

엄마의 이메일 주소를..

전 그 내용을 보게 되었고..

저는.. 그대로 울다 쓰러졌습니다..

그 내용은...

민경아..엄마야...

하아.. 집안을 치워야할것같은데.. 치울힘조차 없구나..

엄마가.. 정말 살기가 힘들었어... 사실.. 엄마가 너한테 거짓말 한게 많단다..

네 오빠.. 사실 엄마 아들 맞단다.. 근데. 왜 아닌척했냐고?.. 넌 강해야 했거든..

하지만 그게 그렇게 않좋게 될줄 몰랐다.. 하지만.. 아빠는 정말 나를 너무 힘들게했어..

지금의 아빠는.. 잘해주지만.. 네 아빠는 내게 너무 힘들었던...그런사람이였단다..

사실.. 엄마한테 연락왔었단다.. 네 아빠가 발견되었단다. 그런데.. 그런데...

이미 죽어있더랜다.. 아빠도 약을 먹고 죽었다더구나.. 너무 늦게 발견해서.. 그래서 죽었다더구나...

아빠 기일은.. 0월0일이란다.. 챙기렴......

원랜 엄마가 챙겨야겠지만.. 엄마는 아빠가 무지 미워서.. 그래서.. 근데 그래도 아빠가 엄마의 남편이여서 그런가.. 보고싶긴 하구나.. 그래서.. 엄마 아빠 보러 갈께.. 가서 이태까지 있던 분 다 풀러 갈께..

미안해.. 엄마가 정말 미안해...

 

이뒤에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다 끝나고말앗습니다..

그렇게 제게 가족이 사라져갔죠..그렇게 생활을 하다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저.. 새아빠마져도 저를 버렸고. 학교는 이미 자퇴한지 오래입니다..

알바를 뛰면서 돈을 벌고 있고.. 이렇게 피씨방에서 글을 올립니다..

어디 하숙집을 알아보고 싶었지만...하아.. 세상이 이러네요..

아직 다 갚지 못한 빛을 저보고 갚으라네요..

이미 할머니는 나이때문에 돌아가셨고..

우리 오빠는.. 연락이 끊킨지 오래입니다..

주위어떤사람이 그러는데.. 오빠가 외국으로 나갔다더군요...

하아.. 엄마 기일인데.. 기일한번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네요...

벌써.. 피씨방 시간이 다되어가네요..

이제 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정말.. 갈때가 없네요...

오늘따라.. 엄마..아빠..할머니가 보고싶어요...

 

.........

 

 

..

..90%는 실제이죠..

 오늘 너무 보고싶은사람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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