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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수부위는 공식 명칭이 있는 부위도 있고 유통과정에서 새롭게 발굴되어 붙여진 부위도 있습니다.
소고기 특수부위는 말 그대로 소 한 마리에서 적은 양이 나오기 때문에 일컫는 말로써,
한우의 특수부위는 나누는 사람에 따라 다양합니다만 일반적인 기준에서의 특수부위는 살치살,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부채살, 삼각살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소의 혀(우설), 숫소의 생식기(미자) 등도 특별대우를 받는 부위인데 이런 부위는 일부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돼지고기 부위 중에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특수부위란 등심덧살(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오돌뼈 등등이 잘 알려진 부위인데요
이 외에도 요즘에는 유통과정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특수부위들이 있는데 오소리감투(위), 꾸메살(볼살), 덜미살, 목항정, 엄지살, 도깨비살 등등도 있습니다.
2. 부산물 중에서도 특수부위가 있습니다.
부산물은 머리, 족, 꼬리, 내장, 사골, 가죽, 혈액, 털, 뿔 등등을 말하는데
위에서 언급했던 우설, 미자, 오소리감투꾸메살, 덜미살, 관자살 등등이 부산물에서 얻어지는 특수부위들입니다.
3. 부산물의 경우에는 부위별 구분이나 정형기준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4. 부위별 생산량에 대한 자료는 공식적인 부위명칭이 있는 부위는 소분할 부위별 생산량을 참고하시면 될 것같네요.
국립축산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 (nias.go.kr) /연구활동/간행물 에서
소도체수율(20.12월 발표)
돼지도체수율(21.1월 발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자료는 책자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누구나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www.ekape.or.kr)이나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를 방문하시면 축산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고기박사 필로 교수가 알려주는 82가지 고기수첩, 주선태, 우듬지/국립축산과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