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와 허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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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라는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읽었는데, 이 작품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허무주의적 작품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실존주의적 사상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둘의 개념을 찾아봤는데, 실존주의는 본질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내가 무언가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고, 내 의지와 욕망대로 살아야하는거고.. 허무주의는 또 능동적 허무주의와 수동적 허무주의로 나뉘더라구요? 일단 궁금한건, 실존주의와 허무주의가 반대되는 개념인지..? 만약 반대된다면, 실존주의와 수동적 허무주의가 반대되는 개념이겠죠?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저 '무기여 잘 있거라' 라는 작품은 둘 중 어디에 속하는 것일지? 마지막으로 한국의 전후소설인 '오발탄'이 대표적인 실존주의 소설이라고 나오는데 그 이유는 뭘까용..? 제가 읽어보았을때는 허무주의적 느낌이 들었는데..
#실존주의와 허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