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가 한명한테 잘못이 있다고 했을 때

이런 경우가 있군요. 게임이나 현실이나 뭔가 트러블이 일어 났을 때 다수(2명 이상)가 한명한테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볼 수 없죠. 왜냐면 질문자는 무조건 답변자들로부터 '아니요'라는 답변을 얻어내기 위해 질문의 전제조건에 '무조건'이라는 극단적 단어를 집어 넣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질문자님은 상황에 대한 구체적 정보없이 평가의 당사자인 본인의 진술을 근거로 잘못을 한것 같지가 않다는 한쪽의 진술 한개만을 정보로 제한시킴으로써 답변자로 하여금 답변의 제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질문자가 논거(상황에 대한 구체적 정보)없이 질문을 하면서 상대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지 않고 회피한다고 하는것은 표리부동합니다. 그래서 결국 무엇이 묻고 싶어 질문하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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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이것은 질문이 아닌 질문자가 대단히 불쌍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인간관계가 어땠길래 가족과 친구로부터 위로받지 못해 여기서 이렇게 위로를 구걸하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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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은 형식만 질문이지 질문으로써 가치가 없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이렇게 하시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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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떳떳하다면 그냥 웃고 넘기면 그만입니다. 아니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왜 여기서 이러시는지?

둘째, 떴떳하지 못하다면 자기합리화를 하지 말고 어떤점이 문제인지 정말 시시비비를 가릴 생각이 있다면 질문을 할 때는 논거를 반드시 제시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셋째, 정말 궁금하다면 질문을 해야지 답변자에게 정답을 유도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궁금한게 아니라 이미 답을 정하고 자신의 견해를 강화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게임이나 현실이나 뭔가 트러블이 일어 났을 때 다수(2명 이상)가 한명한테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사람이 무조건 잘못한건가요?"는 나쁜 질문입니다. 이보다 덜 나쁜 질문은 "게임이나 현실이나 뭔가 트러블이 일어 났을 때 다수(2명 이상)가 한명한테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사람이 잘못한건가요?.."라고 질문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한 사람은 이렇게 질문하지 않겠죠. 왜냐면 조그만 생각해도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그건 케바케입니다"라고 답할테니 말이죠. 즉 케바케라는 답변은 질문자님의 궁금증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답변입니다. 즉 이 질문도 문제가 있죠. 왜냐면 질문에 논거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즉, 질문자님이 정말 알고 싶다면 답변자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셔야 합니다.

집단이 서로 사전에 공모하고서 한명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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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제, 왕따, 차별이죠.

다양성 존중과는 당연히 정반대되는 행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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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가해자들은 왕따의 원인을 피해자에게로 돌리지만, 이는 명백히 잘못된 귀인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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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침소봉대, 왜곡, 날조하는 것이며, 그럼으로써, 자신들의 악행을 정당화하고 은폐, 기만하고자 하는 추악하고 비열한 의도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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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의도와 목적이 뭔지 면밀히 따져 봐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그 행위로 누가 어떤 이득을 취하는가를 살펴보면 쉽게 확인가능합니다. (정적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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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간혹 어떤 경우에는 왕따 피해자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가해자 그룹 간에 사전에 서로 왕따를 기획, 공모하여, 한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가스라이팅 심리조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사기범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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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한 한 개인으로 존재할 때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간의 악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 개인이 서로 뭉치고 집단과 조직을 이루면, 인간은 어떠한 무서운 악행도 아무 죄의식이나 거리낌없이 자행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 이와 관련한 역사적 사례는 이미 충분히 차고도 넘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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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하여 아래 링크 내용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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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자잘못은 팩트와 논리로 해야지 숫자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물론 많은 사람과 다수의 의견이

있을때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2명이라면 논리와 근거를 대지 못한다면 그건 짜고 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