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이 삼국통일을 한다면?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삼국통일을 하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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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정답이 없습니다. 왜냐면 실제로 일어난 역사는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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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많은 역사학계의 역사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삼국통일을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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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이 나온 적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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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구려는 강력한 군사강국이자 군국주의, 군사통치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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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동 만주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전쟁이 많은 국가이고 다민족 국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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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고구려는 항상 외부적으로 전쟁도 많지만 내적으로 내전도 많이 일어났고, 군사반란들도 셀 수 없이 많이 일어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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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장수왕 집권 초창기때도 내전이 수없이 일어났었고, 고구려는 봉건제 국가에 가까운 형태의 국가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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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군사지휘소 역할을 담당한 평양성의 군대 세력들과 요동성의 군대 세력들과 안시성의 군대 세력들 간의 내전들이 치열하게 발발하는 식으로 고구려는 멸망직전까지도 이런 내전들이 엄청나게 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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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이러한 내전들 중 가장 극한의 최정점을 찍은 사건이 바로 연개소문 사후에 발발한 연개소문의 아들들간의 내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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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영토도 거대한데다가 군사강국이고 워낙 공격적이고 호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군국주의, 군사통치 국가이고 게다가 다민족국가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전들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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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구려가 만약 삼국통일에 성공하면 문제는 영토도 더욱 더 거대해지면서 관리해야될 민족들도 늘어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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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당시 삼국시대때는 고구려, 백제, 신라는 서로 죽여야될 적대국가들일뿐 같은 한민족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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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가뜩이나 내전이 많은 고구려에 더욱 더 내전이 많이 일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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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시기도 솔직히 내전이 많이 일어나긴 했습니다만, 그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훨씬 더 많은 내전들이 일어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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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고구려가 삼국통일에 성공하면 전쟁과 내전들이 엄청나게 더 심해질 것은 당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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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과 경제력은 강해지고 높아지겠지만 복지나 민생은 처참하게 피폐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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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안가서 고구려도 당나라에게 정복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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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당시 대당제국(당나라)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한 세계제국이었고, 세계의 모든 군사적 인재들과 천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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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든 세계제국이었습니다. 그러한 대당제국은 요동에 다른 대제국이 등장하는 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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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더욱 더 강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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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대당제국(당나라)가 삼국통일한 고구려까지도 정복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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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님의 질문에 대한 가장 현실성 있는 답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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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까지가 역사학계의 역사학자들의 많은 연구, 추측들에 제 세계사 지식에 입각한 추측까지 더해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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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으로 내린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