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진왜란때 조선 정규군도 일본군에게 패배했는데ᆢ의병은 어떻...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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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의 탄금대 전투 등이 대표적인 조선 관군의 패전이죠. 관군은 주로 성을 방어하는 수성전이나, 조선 관군의 주력인 기병부대 즉 갑사들을 앞세운 평지에서의 정공법을 전술로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무기와 장비, 규모 면에서 변변치 않는 비정규 군대인 의병 부대는 지역민들로 구성되어 지리에 탁월하여 산세가 험한 곳 등 숨을 수 있는 곳에서 지나가는 왜군을 공격하는 등 기습, 게릴라 작전을 주로 사용하여 전과를 올리곤 하였습니다. 기습 자체는 규모나, 무기 면에서 차이가 있어도 그 자체로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전술입니다. 산악 지형이 많은 한반도였기에 어찌보면 대군이자 정규군인 당시 왜군에 대해 이러한 전술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무기 면에서도 아무리 조총은 원거리 무기이지만, 사거리가 활보다 훨씬 짧을 뿐더러 사용을 위해서는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기습을 당했을 시에는 활약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기습, 게릴라 자체도 후방과 보급부대 교란이 대다수여서 규모가 큰 군대일수록 당하면 사기와 전쟁 수행능력에 큰 타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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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지역의 형세를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ㅎㅎㅎㅎ

분명 왜란 초기 의병들은 병력,무기,식량 모든면에서 열악하였으나 관군과 협력하며 물자(무기,보급),식량들을 보급받게되었으나 식량들은 대부분 나중에 조선을 도우러왔던 명나라에 보급되었으므로 사실 무기보다는 식량난이 더욱심각했습니다.

일본군의 총과 검으로 무장한 군인을 어떻게 이기셨는지 물어보셨는데 일본군의 조총부대의 편성은 사실 전체의 20%도 되지않았으며 조선은 조총만 없었을뿐이지 조선도 조총보다는 못하지만 개인화기였던 승자총통이있었으며 대인화기또한 갖추고있었던지라(이순신,권율등) 전란이 막바지로 갈수록 조선이 유리했습니다.

또한 이장손이라는 인물이 비격 진천뢰라는 일종의 시한폭탄? 을 제조하였는데 이것을 경주,함포지역에서 사용한 흔적이 발견되었고(박의장), 곽재우가 활동하던지역도 흔적이 발견된것으로 보아 관군과, 의병 모두에게 보급이 이루어진것으로 보이며 조총만 없다뿐이지 결코 일본에게 화기적인측면에서 그리 밀리진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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