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긴 장문의 글을 일본어로 번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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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문장들을 일본어로 번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굉장히 길어서 오래걸리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지식인여러분 ㅜㅜ
요미가나는 달아주시면 감사하고 안달아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좀 실력있는분들이 해주셧으면 하네요.
번역기 돌린건 제가 다 아니까 번역기로 번역하지마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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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가 되던 5월의 어느 봄날.
장미꽃 20송이와 향수 그리고 달콤한 키스를 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은 성년의 날에 특별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있으면 그나마 선물이라도 챙겨주겠지만 외로운 싱글들은 달력을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는 한 성년의 날인 것도 모른 채 휙 지나가 버리기 십상이에요.
한국에서는 살짝 푸대접을 받는 성년의 날이 일본에서는 국가적인 축제랍니다.
매년 1월 둘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날로 지정해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해줘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휴일이라는거!
성년의 날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성인식이라는 행사를 한답니다.
성인식이라고 하니까 모 여가수가 부른 섹시한 그 노래가 떠올라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번지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저 말고는 없다고요? 성인식 행사장에는 만 20세의 초대장을 가진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어요.
초대장은 성인식 행사가 있기 몇 달 전에 주소지 관할 시청이나 구청에서 발송한다고 하네요.
뭐야,초대장 같은 게 있어야 한다고! 일본에 가면 꼭 보고 싶었는데 유감이야 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기운내세요.
성인식은 구청이나 큰 강당 같은 곳에서도 하지만 신사에서도 많이 하거든요.
1월 둘째 주 월요일에 맞춰 하라주쿠의 메이지신궁에 가면 일본의 성인식을 생생하게 접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날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을 신성인이라고 부르는데 자기 고향으로 성인식에 참석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본 성인식의 메인이벤트는 뭐니뭐니해도 기모노패션쇼 아닐까요? 아니 실제 패션쇼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이날 여자들은 모두 화려한 기모노를 입으니까 보고만 있어도 눈이 호강을 해요.
기모노는 소매가 짧은 토메소데와 소매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후리소데가 있어요.
토메소데는 보통 결혼한 여자들이 입어요.
그리고 성인식에서는 당연히 화려한 후리소데를 입어야지요.
기모노는 가격이 무척 비싼데요.보통 50만 엔에서 비싼 것은 100만 엔 정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가격이 비싸다 보니 렌탈을 해서 입거나 엄마나 언니의 기모노를 물려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흔히 기모노는 대충 천을 둘둘 말아 허리에 띠만 질끈 동여매면 되는 줄 아시는데요, 이게 진짜 입기가 어렵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 입어요.
누군가 맵시있게 입는 것을 도와줘도 30분 이상은 걸릴걸요!
성인식 날 아침 여자들은 새벽 일찍 일어나 꽃단장을 하느라 얼마나 바쁜지 몰라요.
기모노 입어야지요, 머리랑 메이크업 받으러 미용실 가야지요.
머리는 주로 볼륨감 있는 올림머리를 많이 하고 화려한 머리장식으로 치장을 해요.
이날만큼은 머리에 큰 꽃을 달아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아요.그리고 1월이라 날씨가 상당히 춥잖아요. 그래서 목에 하얀 털이 복슬복슬한 숄 같은 걸 두르는 경우가 많아요.
성인식시즌이 기모노 가게나 미용실의 최대 대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에요.
너무 여자들 이야기만 했나요? 그럼 남자들은요? 남자들은 주로 검은 양복차림이에요.
하카마라고 하는 통이 넓은 주름바지에 하오리라는 겉옷을 입는 사람들도 있고요.
동네에서 좀 노는 양아치 형아들이 이런 하카마나 하오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성인식 하면 보통 남자들은 눈에 잘 안들어와요! 예쁜 기모노를 입은 꽃 같은 처자들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겨버리니까요.
아! 가끔 남자들이 주목받기도 하는군요. 행사장에 술을 마시고 들어와 횡포를 부리는 신성인은 거의 남자들이니까요. 뉴스에도 자주 등장해 주시고.
성인식날 술 먹고 난동을 부리는 것을 막으려고 음주측정기를 도입한 곳도 있다니 정말 웃지 못할 해프닝이 아닐 수 없네요.
성인식은 보통 축사 듣고 간단한 행사하고 기념품 받고 끝납니다.
식 자체는 형식적인데다 뭐 그다지 재미는 없지만식이 끝나고 나서가 진짜에요.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꾸민 아름다운 자태를 남기고자 기념사진을 수천 장 찍고 오랜만에 만난 동창생들과 동창회를 하며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수다로 풀기도 해요.
친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가라오케에 가거나 술을 마시러 가기도 하고요.
성인이 되면 뭐가 좋을까요?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당당하게 살 수도 있고 빨간 숫자 붙은 야릇한 영화도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고,클럽 들어갈 때 신분증 검사를 해도 전혀 두렵지 않고........하지만 자유가 많아진만큼 어른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겠지요.
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성인식 행사를 하면 재미있을 텐데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말이죠. 우리 한복이 미적 측면에서 절대 기모노에 뒤지지않잖아요.
뭐 긴말할 필요 있겠어요?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아래의 문장들을 일본어로 번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굉장히 길어서 오래걸리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지식인여러분 ㅜㅜ
요미가나는 달아주시면 감사하고 안달아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좀 실력있는분들이 해주셧으면 하네요.
번역기 돌린건 제가 다 아니까 번역기로 번역하지마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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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가 되던 5월의 어느 봄날.
장미꽃 20송이와 향수 그리고 달콤한 키스를 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은 성년의 날에 특별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있으면 그나마 선물이라도 챙겨주겠지만 외로운 싱글들은 달력을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는 한 성년의 날인 것도 모른 채 휙 지나가 버리기 십상이에요.
한국에서는 살짝 푸대접을 받는 성년의 날이 일본에서는 국가적인 축제랍니다.
매년 1월 둘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날로 지정해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해줘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공휴일이라는거!
성년의 날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성인식이라는 행사를 한답니다.
성인식이라고 하니까 모 여가수가 부른 섹시한 그 노래가 떠올라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번지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저 말고는 없다고요? 성인식 행사장에는 만 20세의 초대장을 가진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어요.
초대장은 성인식 행사가 있기 몇 달 전에 주소지 관할 시청이나 구청에서 발송한다고 하네요.
뭐야,초대장 같은 게 있어야 한다고! 일본에 가면 꼭 보고 싶었는데 유감이야 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기운내세요.
성인식은 구청이나 큰 강당 같은 곳에서도 하지만 신사에서도 많이 하거든요.
1월 둘째 주 월요일에 맞춰 하라주쿠의 메이지신궁에 가면 일본의 성인식을 생생하게 접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날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을 신성인이라고 부르는데 자기 고향으로 성인식에 참석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본 성인식의 메인이벤트는 뭐니뭐니해도 기모노패션쇼 아닐까요? 아니 실제 패션쇼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이날 여자들은 모두 화려한 기모노를 입으니까 보고만 있어도 눈이 호강을 해요.
기모노는 소매가 짧은 토메소데와 소매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후리소데가 있어요.
토메소데는 보통 결혼한 여자들이 입어요.
그리고 성인식에서는 당연히 화려한 후리소데를 입어야지요.
기모노는 가격이 무척 비싼데요.보통 50만 엔에서 비싼 것은 100만 엔 정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가격이 비싸다 보니 렌탈을 해서 입거나 엄마나 언니의 기모노를 물려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흔히 기모노는 대충 천을 둘둘 말아 허리에 띠만 질끈 동여매면 되는 줄 아시는데요, 이게 진짜 입기가 어렵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 입어요.
누군가 맵시있게 입는 것을 도와줘도 30분 이상은 걸릴걸요!
성인식 날 아침 여자들은 새벽 일찍 일어나 꽃단장을 하느라 얼마나 바쁜지 몰라요.
기모노 입어야지요, 머리랑 메이크업 받으러 미용실 가야지요.
머리는 주로 볼륨감 있는 올림머리를 많이 하고 화려한 머리장식으로 치장을 해요.
이날만큼은 머리에 큰 꽃을 달아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아요.그리고 1월이라 날씨가 상당히 춥잖아요. 그래서 목에 하얀 털이 복슬복슬한 숄 같은 걸 두르는 경우가 많아요.
성인식시즌이 기모노 가게나 미용실의 최대 대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에요.
너무 여자들 이야기만 했나요? 그럼 남자들은요? 남자들은 주로 검은 양복차림이에요.
하카마라고 하는 통이 넓은 주름바지에 하오리라는 겉옷을 입는 사람들도 있고요.
동네에서 좀 노는 양아치 형아들이 이런 하카마나 하오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성인식 하면 보통 남자들은 눈에 잘 안들어와요! 예쁜 기모노를 입은 꽃 같은 처자들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겨버리니까요.
아! 가끔 남자들이 주목받기도 하는군요. 행사장에 술을 마시고 들어와 횡포를 부리는 신성인은 거의 남자들이니까요. 뉴스에도 자주 등장해 주시고.
성인식날 술 먹고 난동을 부리는 것을 막으려고 음주측정기를 도입한 곳도 있다니 정말 웃지 못할 해프닝이 아닐 수 없네요.
성인식은 보통 축사 듣고 간단한 행사하고 기념품 받고 끝납니다.
식 자체는 형식적인데다 뭐 그다지 재미는 없지만식이 끝나고 나서가 진짜에요.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꾸민 아름다운 자태를 남기고자 기념사진을 수천 장 찍고 오랜만에 만난 동창생들과 동창회를 하며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수다로 풀기도 해요.
친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가라오케에 가거나 술을 마시러 가기도 하고요.
성인이 되면 뭐가 좋을까요?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당당하게 살 수도 있고 빨간 숫자 붙은 야릇한 영화도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고,클럽 들어갈 때 신분증 검사를 해도 전혀 두렵지 않고........하지만 자유가 많아진만큼 어른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겠지요.
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성인식 행사를 하면 재미있을 텐데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말이죠. 우리 한복이 미적 측면에서 절대 기모노에 뒤지지않잖아요.
뭐 긴말할 필요 있겠어요?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정말 긴 여행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