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어학연수 계획중인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요??

님의 글대로 실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준비는 한국에서의 [영어공부]입니다.
특별히 영어공부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일단 영어회화반부터 등록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안하시는 것보다는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영어학원 시스팀이란 것이 1시간 정도 하는 것인데.. 1시간 영어회화 vs 23시간 한국생활 의 시합이 과연 효율적이지가 못한 것은 따 논 당상이지요^^* 물론 하시는 것이 안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일 먼저 [영문법]부터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문법]을 한국어로 공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어는 영어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교재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Grammar In Use(보라색+CD)는 유학생들의 필독서와도 같은 책이니까 구비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크게 소리내서 읽으세요.
아울러 언어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읽고/쓰고/말하고/듣고/발표하고/토론부분을 전반적인 문법을 토대로 해서 동반상승시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Writing]을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틈나는 대로 스스로가 가벼운 Topic을 주면서 문법에 완벽하게 맞는 문장을 계속 써 보는 버릇을 들이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그 상황을 모르는 상대방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예를 들면 님께서는 에 글을 올리게 된 동기를 정리를 하는 것이지요. 그런 다음 그 내용을 가지고 남들 앞에서 설명/연설을 하신다는 마음으로 대본을 준비하시는 마음가짐이지요^^ 그리고 그 내용을 적을 때는 한 칸 씩 띄워서 공책에 연필로 적으시기 바랍니다. 그 누적된 내용들을 한국에서나 캐나다 가셔서 마음이 잘 맞는 영어선생님께 교정작업(빨간 펜)을 부탁드려서 새 공책에 옮겨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작업은 소리내서 크게 읽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아울러 CNN뉴스라든지 [Listening]에 관한 공부방법은 무조건 듣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래에 링크시켜드리는 자료를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정 싸이트를 알리는 것은 아니고^^ 방법적인 면이 좋을 듯 싶어서~~

http://endic.naver.com/detail_cnn.nhn?seq=922 

일단 먼저 들어보시고 처음에는 들리는 단어를 속기로 적어봅니다. 물론 처음에는 문장보다는 몇 개의 단어정도만 간신히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듣기를 10회를 반복하세요. 원문전체를 먼저 공부(직독직해 및 단어 습득 등)하신 뒤, 다시 여러 번 반복을 해서 듣고 이후에는 받아쓰기와 변형된 방법으로 Writing으로도 호환이 가능하게 영어공부를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오감을 동원한 모든 방법으로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Presentation, Debate 등 영어전반적인 분야들을 동반상상시키실 수 있고, 시키셔야 합니다. 그런 버릇을 들인 상황에서 어느 연수국가로 가시든지 절반의 성공과 준비는 되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우량도서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마도 아래의 책들은 선전용이 아니라 유학생들의 "필독서"에 해당될 정도로 오래되고 유명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사시지 마시고 큰 서점에 가셔서 하루종일 검토하시면서 취사선택하시기 바래요^^*

1. Grammar in Use Intermediate(보라색 CD포함되어 있는것)
- 여러가지 문법책 좋은게 그중에서는 설명이 제일 이해하기 쉽고, essence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편함
- 이 책을 본 사람도 CD를 사용해본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은데, 한 번씩  들어 보면 우리에겐 잘 안들리는 발음이나 그래머 포인트 정리하기 편함

2. Weaving It Together (1,2,3,4 중에서 1,2 는 너무 쉬움. 3부터 볼 것을 추천)
- reading 과 writing 을 같이 공부할수 있는 책으로 단어수준도 꽤 높은편이며
  책이 정말 공부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음.
- academic writing을 기본적인 구조부터 여러가지 에세이 형식까지 체계적으로 접근, 아마도 많은 ESL 학교에서 다루는 교재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해 두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3. Practical English Usage (2nd edition)
- 제목그대로 올바른 문법적 영어표현법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보시려는 분 혹은 tesol, tesl 시려는분들에게 추천..^^

4. First Steps in Academic Writing
    Introduction to Academic Writing
    Writing Academic English (3rd edition)
- 순서대로 초급,중급,고급 writing에 대한 교재 입니다. 난이도 대로 구분되어 있어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책을 골라 보시면 되구여, 제 생각에 잘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여..제가 예전에 학원 다닐때도 몇몇 선생님이 쓰는것 봤구여.. 선생님들도 좋은 책이라고 하시더군여.

5. Collins Cobuild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
    New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 사전입니다. longman도 좋긴한데 위의 2가지에 비해서 설명이 조금은 어렵습니다. 요즘은 American Heritage 보는데 예문도 별로 없고, 다른 사전에 비해서 어려운데 정의가 명쾌하게 나와 있어서 단어공부 하기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무슨 책으로 어떤 영어학원을 다니느냐도 물론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언어는 늘 꾸준한 반복 앞에서는 그 누구도 당할 자가 없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꾸준한 훈련과 버릇을 들이시면 캐나다 가셔서도 좋은 학습효과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캐나다 연수를 기원하고 응원할게요^^*

 

 

 

어학연수를 계획중이시군요..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아무리 열심히 준비를 해도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얼만큼 후회를 적게 하는냐 이겠죠..

 

영어 공부에 왕도는 없습니다만..

가기 전까지 쉽게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학원은 꾸준히 다니세요..학원 다니는 것이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도 몇달이 쌓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예복습 철저히 하셔야 겠죠?

 

2. 단어 암기.. 다른 언어를 공부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입니다.. 물론 숙어도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좋지만..초보자에게는 단어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중요단어 중심으로 중고등학교 단어정도는 마스터 하시기 바랍니다..

 

3. 기본 표현 암기 및 훈련.. 시중에 책도 많고 학원에서도 알려 주겠지만.. 처음에 외국인과 몇마디 하려면 기본 표현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길을 물어 보는 질문이라던지, 안부인사, 등등 말이죠.. 또 그 질문을 했을 때 많이 들을 수 있는 대답 들도 같이 머리에 넣어 두시면 처음에 많이 당황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4. 듣기 연습.. 대화는 듣기와 말하기로 이루어 집니다.. 듣지를 못하면 아무리 말을 잘해도 소용이 없겠죠? 하루에 프랜즈 한편씩은 꾸준히 보면서.. (그냥이 힘들면 영어 자막과 동시에 보셔도 되요..) 듣기의 감각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가기 전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많은 시간 투자를 하는게 좋습니다.. 연수를 1년간다고 가정했을대 한국에서 6개월정도 열심히 공부하다가 가면 외국에서 1년 6개월 머물러 있는 듯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반면에 한국에서 하나도 공부를 안해서 가면 1년을 머물러도 6개월 정도 머물러 있는 실력정도만 가지고 귀국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열심히 하세요..

 

ps. 여러 광고 하시는 분들 싸이트는 들어가 보지 마세요.. 어짜피 그런 곳은 별 정보 없을꺼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