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작성일 2021.03.14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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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염치없지만....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프로필에 답변 활동 안하신다는 것을 봤지만 너무 급하고 한스님만큼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분이 없어서...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R&E를 하신다는 것인가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주최기관은 어디인가요?
학교입니다.
 
3. 이론적으로만 하지 않고 실제로 실험도 하고 나가서 활동도 하고 그러고 싶으신가요? 
네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될 것 같습니다.
 
4.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대략적인 분야는 어느 쪽인가요? 수준은 고등학생 수준이고요?
생명과학(의학)쪽입니다. 대략적인 수준은 고등학생이지만 심화과정이 필요하다면 조사하고 배울 의향이 있습니다.
 
5. 성별은 어떻게 되는지? 
여자입니다.
 
6. 조를 짜서 하는 것인지? 
혼자서 합니다.
 
7. 몇 학년이시고 어디까지 학습하셨는지? (수학,과학 등)
2학년입니다. 과탐은 물화생지1 모두 한바퀴씩 돌았고(생명은 두바퀴 돌았습니다..), 수학은 수1, 수2, 미적분 끝냈습니다.
 
8. 그 외에도 특별히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이나 능력을 가진 조원이 있나요?(예를 들어 프로그래밍을 잘 하는 학생이 있다든지요.)
없습니다...

9. 아니면 학교 옆에 바다나 화석 산지가 있다든지, 바로 옆에 대학교가 있는데 실험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든지 같은 R&E에 도움이 될 만한 다른 특성들이 있나요? 
없습니다.

10. 학교예산을 쓸 수 있나요? 소논문을 제출해야 한다면 언제까지 어떻게 제출해야 하나요? 중간에 발표대회도 하고 그런가요?
학교예산 사용이 어느정도까지는 가능합니다. 중간중간 실험을 하며 소논문도 작성하고 발표도 하지만 1년 동안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닥 급하지는 않습니다.
 
11. 학교가 과학고등학교인가요 과학중점고등학교인가요 일반고인가요?
과학중점고등학교입니다.
 
12. 담당교사의 전공은 무엇인가요?
화학이지만, 다른 전공의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3. 담당교수가 있는지요?
직접적인 담당교수는 없습니다만 담당선생님이나 아는 선생님들을 통하여 교수님들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4. 학교에 사용할 수 있는 실험도구들은 무엇무엇이 있나요? 망원경이라든지 현미경이라든지요. 적어주실수록 좋은 답변해드리기에 더 좋습니다.
자세한 종류들은 모르지만 기본적인 도구들과 더불어 웬만한 첨단 도구는 대부분 구비되어있습니다. 도구가 문제가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15. 뭐라도 생각해놓은 것은 있으신지?
진로희망이 의약계열이기 때문에 의학 쪽으로 실험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추가적인 조건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연관지어야할 것 같은데... 의학과 어떻게 연관시켜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아서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추가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생각해본 실험으로는 통증의 수준에 따른 맥박 또는 호흡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라던지...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줄기세포와 관련한 실험을 생각해놓긴 하였으나 직접 실험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플라나리아를 이용한 실험으로 대체할 수는 없을까 생각해보긴 했습니다만 그걸 어떻게 본격적인 실험으로 발전시켜야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아서요... 
 
16. 범위 말고 구체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야(산-염기 반응이라든지 열전달이라든지 바다라든지)가 있는지?
유전에 관련한 실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유전과 유전병 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1년 안에 실험을 진행하기에는 너무 무리일 것 같아서...ㅠ

17. 좀 위험할지는 몰라도 창의적인 것을 원하시는지, 아니면 창의적이라는 평가는 받기 어렵겠지만 보다 안전한 쪽으로 가는 걸 원하시는지?
창의적인 것을 원합니다. 앞서 말했듯 심화과정을 필요로 한다면 시간을 내서라도 공부할 의향이 있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그렇지만 너무 간절해서 이렇게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점수은 없나요?

답변들에 점수을 중요시한다고도 많이 적었는데......

지속가능한 발전이랑 연관돼야 하는 건 학교 조건 같은데 통증 수준에 따른 맥박 변화 같은 거랑은 엮기 어렵겠네요.

그리고 의약학은 그 자체로서도 존재하지만 매우 화학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많은 화학실험이 의약학 쪽으로 엮일 수 있습니다. 의약학 쪽 학과 가면 화학 당연히 어렵게 배울 겁니다. 화학 쪽으로도 생각해 보라고 충고할게요. 생명과학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럼...

지속가능한 발전이랑 엮어야 되면 가뜩이나 쉽지 않은 유전이란 분야에서 또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데...

실험 도구엔 문제가 없다고 했고 교수님 도움도 얻을 수 있다고 했으니까 PCR도 된다고 하면 미생물 연료전지에서 http://http//www.riss.kr/link?id=T13256893,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do?cn=JAKO201018752858941

이런 식의 연구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걸 다 하라는 게 아니고 미생물 관해서만 보세요. 다만 이건 예전 논문이니 현재는 더욱 연구들이 많이 되어있겠죠. 원래는 그 분야 연구들을 찾아보고 아직 연구 안 된 남은 부분을 찾아 본인이 연구를 시작하는 건데 어차피 할 때는 논문들의 조건들(사용하는 전극, 촉매 등)이랑 똑같이 할 수 없을 것 같으니, 그냥 '할 수 있는 대로만' 조건을 마련하고 본인이 실험을 했을 때 새로운 연구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할 수' 있을지를 이제 판단해야죠. 링크 창에서 검색해서 연구 경향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뭔지, 이론적 부분을 봤을 때 감당 가능할지 보고 할 수 있을지 판단해 보세요.

이런 연구도 유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https://www.science.go.kr/fileDownload?fileGubun=exhibit&menuId=65&userFileName=j06520191312.pdf&systemFileName=j06520191312.pdf

들어가서 기기나 분석방법을 보고 이건 내 조건에서 할 수 있겠다 생각하면 이제 광스트레스나 규소화합물 집어치우고 그 기기와 분석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는 결과가 나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연구를 하세요.

플라나리아는 뭐 할 게 많죠. 플라나리아는 그 답변에 잘 써놨던 것 같은데 실험 잘 생각나지 않는 건 관련 연구를 많이 접해보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두 링크에서 검색들을 좀 해서 실제 연구들의 제목과 목차, 초록(요약)만이라도 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하나 간단히 쓰자면 유독성 물질이나 산화/환원력이 뛰어난 물질을 떨어트려 플라나리아의 DNA가 손상되면 분열 능력이나 손상회복 능력이 어떻게 되나를 실험적으로 보고 DNA도 따로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이거에 연결된 개념이 에임즈 테스트입니다. 어떤 화학물질이 주어진 유기체에서 돌연변이를 유발하는지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검색해 보세요. 이건 실험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다양합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도 엮을 고리가 있고요.

문득 떠올라서 쓰는데, 많은 실험에서 '온도 바꿔주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집니다. 온도란 에너지고, 에너지는 산화-환원 반응과 관련있으니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많은 실험(사실 어떠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실험이 더 드물겠지만)에서 온도조건을 바꿔주는 것은 분명히 의미가 있습니다. 가령 DNA 손상 과정에서 산화-환원 반응이 일어날 테니, 지금 여기 쓴 실험에서도 온도를 바꾸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 온열치료란 개념도 있고 사람은 36.5도에서 4도만 올라가도 휘청할 수 있지만 어떤 경우의 실험엔 수십 도 정도 차이도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을 수 있으니 항상 본인이 좀 조사해보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 사태와 관련하여, 돌연변이가 발생하는 전염성 병원균의 전염에 대해서 수학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습니다. 의대입시에서 수학점수가 중요하긴 한데 이것도 잘 쳐줄지는 솔직히 전 모르고요. 이거는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데이터에 적용을 해보고 혹은 예측해보고 하는 것이 1년 동안의 과정이 될 겁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0-62597-5

온라인 시뮬레이터들이 있는데 이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턱대고 하나 덥석 물지 말고 이거를 활용해도 될지 검토를 해보고 쓰세요.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관시키려면 재활용, 미생물, 친환경 소재, 에너지 절약(단열이라든지, 폐유에서 전기 생산한다든지 이런 것도 에너지 절약이 되게 하는 겁니다. 시점을 바꿔보세요.) 등과 연관된 연구 쪽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의약학 쪽으로는 예를 들어 폐기되는 약이나 하천에서의 내분비교란물질 검출이나 정화에 관한 연구도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깊게는 생각한 거 아닌데. 또 보면 미세먼지와 비염이라든지, 중금속 흡착이라든지를 https://scienceon.kisti.re.kr/commons/util/originalView.do?cn=TRKO201300014381&dbt=TRKO&rn=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혼자서 하기 너무 버겁고 어려울 것 같으면 쉬운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지속가능이랑은 그냥 엮어버려야죠. 가령 (교실 내) 미세먼지 농도와 평균 호흡 횟수와의 관계라든지...

길게 쓴 것들 중에는 플라나리아가 가장 만만합니다.

여기 쓰인 것에 얽매이지 마세요. 플라나리아 DNA 손상시키는 걸 자외선으로 해도 된다는 생각, 이것도 말 되지 않나요? 창의적으로 생각하세요.

일반적으로 알면 좋은 사항들은 이렇습니다.

1. 실험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과학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충분히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들과도요.

2. 소논문에 실험 결과를 나열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과학적 고찰을 넣으시길 바랍니다.

3. 어떠한 실험을 맥락이나 상황과 연관시키면 갑자기 연구의 의의가 커질 수 있습니다. 가령 미생물 수 측정 실험을 했을 때 그걸 실험실에서 그냥 한 사람과 인근 유치원들 모래놀이터에 대해서 한 사람은 쓸 수 있는 말이 다르겠죠?

4. 연구에 따라 다르나 여러 대상을 가지고 여러 번 실험해야 통계적으로 신뢰할 만합니다.

5. 생명과학1에 과학적 연구방법에 대한 내용이 조금 나오니 읽어보시고, 변인 통제나 대조군이란 개념들이 있는데 이 개념을 쓰지 않는 실험이라도 기억은 하세요.

6. 엑셀을 이용하면 값들을 표로 만들어낸 다음 그 표를 그래프로 만들고 그 그래프에서 함수관계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어렵게 하실 거 없고, Excel 2010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표를 엑셀에다 만들고, 그 표를 마우스로 쫙 선택한 다음 삽입에 들어가셔서 그 표의 분산형 그래프를 띄운 다음에, 그 그래프의 선에 마우스를 갖다대시고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추세선 추가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추세선을 여러 함수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 그래프를 잘 표현하는 추세선 함수를 스스로 찾아보세요. 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압니다. 이때 하단에 있는 '수식을 차트에 표시'를 꼭 체크해주셔야 추세선 함수가 그래프에 식으로 나타나니 주의해 주세요.

7. 혈액성분 등을 전문적으로 분석해주는 업체/연구소도 존재합니다. 다만 미리 뭐뭐를 분석받을 수 있는지 그런 걸 전화 등으로 확인한 후 실험을 짜셔야지 막바지에 가서 분석해줄 곳을 찾으려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8. 실험에 관계된 사항은 두루뭉술하게 하지 마시고 상세히 기록하세요. 가령 기기로 잰다면 ~~사의 !$@기기로 쟀다 이런 식으로 기록하고(실제 논문엔 정말 이렇게도 합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니 학생에겐 선택사항일 수도 있겠군요.), 쥐로 실험하면 그냥 마트에서 산 쥐한테 매일 카페인 3숟가락을 먹였다 이런 식이 아니라 학명이 $@!@인 20개월 쥐에게 24시간 간격으로 순도 99%의 카페인 1mL를 먹였다 이런 식으로 하면 더 고급스럽습니다.

9. RISS, NDSL , Scienceon, Google scholar, 국회도서관 등 사이트에서 실제 과학기술 분야 논문들을 읽어보고 책도 읽어보셔서 과학적 엄밀성과 과학적 연구의 특성에 대해 알고 하셔야 합니다. 결과의 질에도 엄청난 차이가 날 겁니다. 책으로는 강상조, 박재현, 황규자 씨의 '연구논문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라는 책이랑 서울대학교 출판부 출판 의학연구방법론이 좋더군요.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없으면 나중에라도 보게 희망도서 신청이라도 해 보세요. 없다면 다른 연구방법론 관련 도서들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대학 도서관엔 아마 반드시 있을 텐데 가족 중 대학생이 있다면 부탁이라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10. 연구 분야와 관련된 대학 서적을 참고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냥 봐도 재밌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고 이 때 생긴 지 얼마 안 된 새 도서관보다는 오래된 도서관을 가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11. 연구 주제와 관련하여 전공 지식 수준의 지식이 필요하시면

http://www.kocw.net/home/index.do

KOCW란 사이트를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 https://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28&docId=1496049

이 링크 들어가서 보시고 통계학을 논문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카이제곱검정, Student's t-test 등 통계학의 고급 기법들을 사용하면 멋있을 것입니다만 상관계수란 개념 하나만이라도 논문에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지 않는 연구에서 상관계수란 개념을 끼워넣고 그러진 말고요.

13. 엑셀에서 다양한 통계분석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회귀분석을 하려면 값들이 표로 정리되어 있을 때 메뉴에서 데이터를 선택한 후 데이터 분석을 누르고 분석도구에서 회귀분석을 선택합니다. 종속변수가 되는 Y축의 범위에 종속변수가 되는 데이터의 범위를 입력하고, 독립변수가 되는 X축의 범위에 독립변수가 되는 데이터(들)의 범위를 입력합니다. 회귀분석은 하나뿐만 아니라 여러 변수에 대한 관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엑셀 초보한텐 데이터의 범위를 입력한다는 게 문젠데 이건 다른 엑셀 설명 블로그 글이나 영상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출력 옵션은 새로운 워크시트를 선택해 주면 새 워크시트에 분석 결과가 나타납니다. 엑셀이 잘해줍니다.

14. 연구를 위해 실험을 할 때 그 실험에 대한 기존의 표준적 실험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검색이나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고 그 실험방법을 기왕이면 최대한 존중하셔서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라서 이 문항은 적용될 수도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이 너무 엄격하게 안 해도 되고요.

15. 실험하실 때 가능하다면 대충의 예비실험을 통해 어느 정도 범위를 정하신 후 본 실험에 들어가면 좋습니다.

16. 이 답변의 내용에 얽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답변의 내용이나 찾아본 연구를 그대로만 따라하려고 하진 마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춰, 생각과 의도와 연구목적에 따라 알맞게 응용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항 자체도 재량껏 적절하게 적용하세요.

17. 구글 검색, 검색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능력이 된다면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한다면 한글 검색보다 훨씬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8.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tworld.co.kr/tags/7440/%ec%b8%a1%ec%a0%95/83270

이 링크를 참조하세요.

19. 구체적으로 무엇을 내가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막연하게 ~를 분석한다 이렇게 생각하기보단 실제 상황에서 뭐 이걸 어떻게 한다 이런 단계까지 생각해보시는 게 나중에 곤란해지는 것을 막는 데 더 좋습니다. 물론 그냥 무턱대로 생각하고 진행하다 창의적 연구가 탄생하는 그런 경우도 있는데 그건 그거고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게 실제 연구 진행하는 데 더 도움이 되는 면도 있습니다.

20. 과학기술 연구에서 꼭 'F=ma' 나 '저절로 흡수되는 반창고 개발' 같은 것만이 연구인 것은 아닙니다. F=ma는 분명히 지구뿐만 아니라 안드로메다 은하에서도 적용되는 위대한 공식이지만 '~ 지역 미세먼지 농도의 시계열적 변화' 이런 것도 분명히 훌륭한 연구입니다. 꼭 보편적 연구가 아니라 지역적 연구도 당연히 연구입니다. 또 저절로 흡수되는 반창고는 분명히 좋은 반창고지만 그 반창고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연구도 역시 연구입니다. 가령 어떤 물질이 신체와 접착력이 있고 물에도 잘 안 떨어지는가에 대한 연구도 따로 있어야 하고 어떤 물질이 인체에 흡수성이 있고 무해한가 이런 연구도 있어야 하고 여러 다른 연구들이 필요합니다. 하위 개념의 연구로 취급하면 안 되고 오히려 이 연구들로부터 ~물질의 의료용 접착제로서의 활용가능성 이렇게 전개되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뉴턴도 자신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있다고 말했죠.

과학기술 연구의 이런 성질을 아시기 바랍니다.

더키 선생님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

... 내용이 길어 정말 죄송합니다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이번에 구매한 가방입니다! 밑에 사진은 몇달 전에 제가 판매한 정품 확실한 동일 가방의...

선생님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갑상선 쪽인가도 생각해보았는데, 갑상선 자리는 벗어나다고 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대략적으로나마 혹시 어떤 질병일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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