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우승 정말 가능한가 라파에게 문제가 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전 우선 4년동안 리버풀 골수팬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글 적어봅니다.
우선 리버풀은 04/05시즌 라파 베니테즈감독이 부임하죠.
첫 시즌 라파감독은 큰 기대를 안고 리버풀에 왔습니다.
발렌시아에서 리그 우승을 했던 감독이기에 다른 어떤 우승보다도 리그 우승을 절실히 바라는 리버풀의 팬들에게는 리그우승의 목표를 달성할만한 훌륭한 감독이었죠.
첫 시즌에 라파는 어수선한 팀분위기와 부족한 선수단을 이끌고 리그에선 5위에 머물렀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리그우승만큼 값진 커다란 컵을 하나 들어올리는 데 성공하죠.
이 때부터 라파는 리버풀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리그 우승까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두 번째 시즌이 되자 본격적으로 라파는 리버풀의 공사를 시작하죠. 자기만의 스쿼드로 바꾸기 위하여 모리엔테스, 페넌트등 리그 우승을 위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리그는 4위에 머물고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탈락! 그렇지만 FA컵 우승을 리버풀에 안겨주죠.
그렇지만 전 이때부터 라파에게 의문심을 품게 됩니다.
라파가 줄곧 로테이션 정책을 펴온 것 때문이지요.
물론 리버풀에서 모리엔테스가 실패한 건 맞습니다. 훌륭한 득점원이 없다는 것도 전 이해하죠.
세번째 시즌
그는 리버풀에게 S급 공격수를 안겨다 주기 위해 06/07시즌이 시작할 때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디르크 쿠잇과 각각 잉글랜드와 웨일스 국가대표출신인 피터 크라우치와 크레이그 벨라미, 그리고 리버풀의 전설이었던 로비 파울러까지 모으게 되죠.
전 이때 정말 이제 리버풀은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라파가 원하는 조각은 이제 대부분 맞쳐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게 왠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했지만 리그에선 또다시 3위를 차지하고 맙니다.
말만 3위이지 1위 맨유 2위 첼시와는 10점차 이상 뒤진 승점이었죠.
물론 팀에 20골 이상 넣어준 공격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정말 이것때문이었을까요?
07/08시즌!
리버풀은 드디어 팀에 20골이상을 넣어주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라는 S급 공격수가 들어옵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또다시 무관에 그치고 말았죠.
그리고 이제는 08/09시즌 리그도 중후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맨유가 이번에 펼쳐지는 경기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차가 5점차이상으로 벌려 지죠.
맨유가 풀럼에게 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예상한 필자는 몇 시간 앞당겨 이 열받는 상황에 글을 씁니다.
풀럼과 비겨도 승점 3점차죠.
그리고 더 앞으로 나아가 우승경쟁을 해야하는 맨유와의 경기는 맨유의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맨유가 이제 미끄러지지 않으면 또다시 리버풀의 우승의 꿈은 물거품으로 돌아가 19년간 리그 우승을 못하게 되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리버풀.. 아니 라파를 까볼려고 합니다.
우선 라파는 수비적인 기질이 다분한 감독입니다. 아니 수비적이기 보다는 상당히 안정감을 중시하는 감독이죠.
골을 넣으면 넣었지 먹히지는 말자와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도박을 꺼리는 감독이죠.
그리고 그의 특징 중 하나는 로테이션 시스템입니다. 이번 시즌만 들어 보면 상당히 줄어들긴 했지만 그가 고수하는 시스템중 하나죠. 여기까지가 그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1.지금까지 리버풀의 행보.. 1위를 달리고 있지 않다!
우선 처음엔 로비 킨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 때까지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여기며 경기력이 최상으로 나오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예상은 들어맞았죠.
하지만 이겨가긴 했습니다. 선더랜드전 미들스브러전을 극적으로 이겨가고 아스톤 빌라전에선 비겼지만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드디어 맨유에게 이기면서 '어 리버풀? 이번엔 다르다'이라는 생각을 품게 됩니다.
다음 경기 스토크 시티와는 비겼지만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위건에게 연달아 승리하면서
저번 시즌과 다른 분위기를 연상시킵니다.
리버풀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가 강팀에게 강하지만 약팀을 잘 학살하지 못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리버풀은 저번 시즌과 다르게 약팀이나 중위권 팀에게도 어떻게든 이겨가는 이미지로 변모해가고 있었죠.
물론 저번 시즌과 같이 득점이 저조하거나 일대영등으로 저조하게 이겨가는 답답한 경기력은 변함 없었지만
어떻게든 승점을 3점씩 쌓아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여기서 또다시 위기가 닥치니 바로 토레스가 부상을 당하고 다음 경기 제라드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죠.
그러나 이게 왠일 리버풀이 첼시 원정 스탬포드 브릿지 징크스를 깨뜨려버리는 팀이 됩니다.
이어지는 포츠머스전도 승리! 리버풀은 리그 1위의 쾌조를 달리게 됩니다.
비록 토트넘 원정에서 패하지만 웨스트브롬위치 볼튼전에서 로비킨이 마침 딱 팀에 적응하는 분위기를 살리게 되면서 토레스 부상을 안심하고 승리를 쌓게 됬죠!
그러나 여기서부터 리버풀은 갑자기 4231포메이션으로 바꾸기 시작하고 폼 좋았던 로비 킨을 썼다 말았다하더니
무승부를 행진하다 두 경기 이겻다가 바로 무재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5승 9무 1패로 전반기 1위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맨유에게 지금은 승점 2점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죠.
2. 라파가 원하는 포메이션은?
이번 시즌 초반 리버풀의 포메이션입니다.
-------------------------------토레스----------------------
---------------로비 킨--------------------------------------
----리에라-------------------제라드-----------------쿠잇-----
---------------------마스체라노(알론소)----------------------
---도세나------스크르텔--------------캐러거--------아르벨로아-
--------------------------레이나----------------------------
4-4-2형식을 뛰고 있죠.
홈이지만 강팀과의 경기일때나 아스톤 빌라,에버튼과의 팀의 중상위권팀과 붙을 시엔 마스체라노를 쓰고
공격적으로 펼쳐야 할 경기 웨스트 브롬 위치나 스토크 시티등과의 약팀과의 경기엔 알론소를 썼죠.
시즌 초반 리버풀은 4-4-2 포메이션을 고수하며 팀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토레스가 부상으로 자주 들락날락을 시도하자 쿠잇이 토레스 자리로 가고 쿠잇 자리에 베나윤이 들어서기도 했죠. 바벨도 리에라와 교체되며 슈퍼 서브 역할을 해줬습니다. 맨유전에서 역전골까지..
하지만 이게 왠 일? 리버풀은 로비 킨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다시 보내버립니다.
전 이 소식을 듣고 분노했죠.
리버풀.. 아니 라파가 쓰려 했던 포메이션은 4-4-2 였는데 로비 킨을 팔아 버리다니요?
그럼 이제 리버풀은 무슨 포메이션을 쓰려는 걸까요..
저번 시즌 실패로 끝났던 토레스-카윗 투톱을 쓰는걸까요? 아닙니다.
리버풀은 저번 시즌 승리하는 법을 깨닫게 했던 4-2-3-1 포메이션을 다시 쓰려는 생각 같습니다.
07/08시즌 리버풀 4-2-3-1
------------------토레스-----------------
----바벨----------제라드------------쿠잇--
---------------------알론소---------------CM
--------------마스체라노------------------DM
--아우렐리우---스크르텔--히피아----캐러거--
------------------레이나------------------
저번 시즌 쿠잇이 2년차 징크스인지 급하락이 뚜렷해져서 실패하게 된 4-4-2를 과감하게 버리고 라파가 쓴 포메이션입니다. 저 포메이션은 리버풀에게 오히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승리도 많아 졌습니다. 게다가 제라드의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프리 롤도 볼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죠.
도대체 그럼 리버풀은 왜 로비 킨을 산거죠?
다시 4-2-3-1을 쓰려 했다면 리버풀은 로비 킨을 사는 것보다 자신들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윙포워드나 윙을 하나 더 사려했던 게 맞던 것 같습니다.
더 깊게 파고들면 로비 킨을 샀다는 것을 로비 킨을 토레스 후보에 놓는 것도 아니고 윙포워드로 쓸려는 것도 아닐 겁니다. 물론 로비 킨은 윙포도 뛸 수 있으나 분명 4-4-2를 쓰려했던 거죠.
라파에게 이해가 안가는 것은 4-2-3-1로 승리하는 법을 알았으면서 과감하게 다시 포메이션을 바꾸려 했다는 겁니다. 물론 4-2-3-1과 4-4-2중 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은 4-4-2가 맞습니다.
확실히 4-4-2가 리그 우승으로 나아가는 포메이션 중 더 효율적인 포메이션은 맞죠.
물론 라파가 우승을 위해 4-4-2로 전환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로비 킨을 팔아버리는 건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로비 킨을 팜으로써 라파가 궁극적으로 실행하려 했던 포메이션은 4-4-2였지만서도 또다시 4-2-3-1로 돌아서기 위해 헛수고했다는 걸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3. 영입한 선수들의 부진
리버풀은 이번 08/09시즌에 앞서
대표적인 선수로 피터 크라우치, 욘 아르네 리세, 스티브 피넌, 해리 키웰등을 보내고
로비 킨, 리에라, 도세나, 필립 데겐등을 보강했죠.
데려온 선수들 중 지금까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건 리에라 뿐입니다.
물론 첫 시즌 새로운 팀에서 적응해야 하는 선수들의 부진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로비 킨, 도세나는 적응을 못하고 있죠. 로비 킨은 떠나가기까지 했구요.
데겐은 실력도 부족한 거 같고, 유리몸화 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도세나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리버풀에 온 선수답게 세리에아와 프리미어리그차이를 지금 느끼면서 적응 기간을 거치고 있고 이 선수는 저번 시즌 세리에아 최고의 윙백이었던 선수임만큼 적응하면 잘 할거라 믿고 있죠 전.. 물론 지금까지 활약은 최악입니다.
하지만 로비 킨은 달랐죠. 토트넘이었지만 같은 프리미어리그였습니다. 게다가 그가 토트넘에서 베르바토프, 저메인 데포, 미도와 맞추었던 호흡들을 보면 새로 마주친 선수들과도 얼마든지 호흡을 잘 맞출 거라는 기대를 품게 됬죠. 하지만 로비 킨이 토레스와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고, 토레스가 부상으로 자주 들락날락하게 되면서 토레스와 호흡 맞 출 기간이 줄어듭니다.
4. 라파의 선수 기용
하지만 이것도 다 라파를 까기 위한 포석이죠.
로비 킨과 토레스 조합이 만들어낸 골은 그럭저럭 있습니다. 토레스가 부상으로 들락날락했던 것을 생각하면 라파는 로비 킨과 토레스 조합이 얼마 손 발을 많이 맞추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비 킨을 이렇게 빨리 팔아버렸다는 것은 라파가 정말 밉습니다.
퍼거슨도 베르바토프를 이렇게까지 기다려주어서 이제 벨바톱은 맨유에서 상당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로비 킨은 14라운드에서 적응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지도 모르죠.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2골! 볼튼 전에서도 2골을 넣었으니까요. 게다가 아스날과의 원정에서도 골을 넣어준 로비 킨이죠. 챔스에서도 2골 넣었습니다.
그러나 라파는 이런 로비 킨이 살아날 거 같이 보이면 갑자기 명단에서 제외해 다시 그가 최상에서 좋음으로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리버풀팬들에게 항상 논란이 있는 무한쿠잇사랑으로 들어가 봅시다.
우선 쿠잇선수는 지금 맨유의 박지성선수와 상당히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있죠.
원래 축구에서 존재하지도 않던 수비형 윙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쿠잇은 우선 굉장히 많은 활동량으로 많이 뛰어줍니다. 게다가 이타적인 모습과 팀을 위해 열심히 뛰죠.
그러나 개인기나 테크닉은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크로스도 위력적이지 않고, 스피드도 빠르지 않죠.
이런 쿠잇을 라파는 오른쪽윙어로 기용해왔습니다.
더 놀랄만한 선수는 이 선수는 원래 보직은 공격수였다는 거지요.
물론 쿠잇의 다재다능함은 높이 살만 하지만 원 포지션이 공격수였던 선수가 윙어로써 100%활약 해줄 수 있음은 힘든 일입니다.
쿠잇이 물론 빨랐더라면 좋았지만 상대 팀 윙백진영을 휘저어줄만큼 빠르거나 그런 유형의 선수가 아닙니다.
이런 유형의 선수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많이 뛰면서 팀의 점유율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게다가 이런 유형의 선수는 압박도 잘하죠. 그렇기 때문에 강팀과의 경기에 유용합니다.
대게 강팀과의 경기는 득점을 위해 점유율이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그러나 이런 건 챔피언스리그같은 2경기로 승리를 결정하는 토너먼트에서나 유용하지 리그 우승을 위해선 38경기를 뛰는 리그에선 적어도 많이 뛰는것도 좋지만 적어도 상대 팀의 윙백을 벗겨줄 수 있는 윙어가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에선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쿠잇은 테크닉이 부족해 상대 윙백을 만나면 직접 제끼기보다는 일단 주고 받을 선수가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백패스만 하고 맙니다.
문제는 라파는 이런 쿠잇을 쓸 때 쓰는게 아니고 무한 기용하는 거죠. 후보에는 더 테크닉이 좋았던 베나윤, 페넌트(포츠머스로 임대갔지만..)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활용범위도 넓어 베나윤은 사이드 쪽에서보단 가운데로 들어오는 유형의 윙어, 페넌트는 일반적인 전형적인 클래식한 윙어죠.
그런데 이 두 선수를 안쓰고 무한 쿠잇을 기용했다는 건 정말.... 라파가 싫어집니다.
초반엔 이런 쿠잇에 대해 반박좀 하려했지만 왠지 골도 넣고 잘해주는 쿠잇이 이상해서 말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여기에 쓰게 되는군요.
왼쪽 리에라가 잘해줘서 망정이지 왼쪽까지 쿠잇2였다면 리버풀의 지금 순위가 궁금하군요...무재배만 왕창 했을듯해요..
5. 선수교체
라파는 선수교체가 너무 느립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60분까지 무재배 삘이 펄펄 나는 답답한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겁니까..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라면요?
저라면 선수교체를 할 겁니다. 분명 선수교체를 해야 할 타이밍인데 10분이 훌쩍 넘겼습니다.
70분이 되자 바벨이 들어오는군요. 체력빠진 리에라가 들어옵니다.
좀 선수교체좀 빨리하면 안됩니까? 경기가 계속 답답하게 진행되는데도 교체 타이밍이 10분씩 이상 늦게 되는 것 같은 라파입니다. 바벨이 일찍 투입됬다면 물론 이번 시즌 부진한 바벨이긴 하지만 넘치는 체력으로 체력이 많이 빠진 상대선수를 개인기로 흔들면서 시간 안에 한 골 만들어 줬을지도 모릅니다.
6. 너무 피하는 도박
라파는 새가슴적인 면모를 상당히 보여주죠. 위에 선수교체편과 더하여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박적인 교체를 빨리 하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날 원정때 아스날은 아데바요르가 퇴장당해 공격수의 숫자가 적게 되었으나 라파는 이기려는 생각을 하는지 안하는지 수비숫자를 그대로 두어 골 넣고 싶으면 넣고 넣기 싫으면 걍 비기자는 식으로 운영했습니다.
물론 원정이어서 애초에 시작할 때 비기는 게 목표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상대가 한 명 퇴장당했다면 리그 우승을 위해 연속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라면 이번이라면 이겨야 되는 거 아닙니까..
계속 지금껏 비겼던 경기들도 상대팀들이 수비진을 내리고 수비진형을 두텁게 해 뚫기 어렵다면 우리 팀 수비수를 한 명 빼서라도 공격수들의 숫자를 늘려 골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요?
7.결론
물론 토레스가 자주 부상으로 들쑥날쑥해서 경기력에 지장이 있었다는 것과 퍼거슨과의 심리전등 경기 외적인 것등도 많습니다.
그러나 리그 우승을 위해서라면 라파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리버풀을 응원하고 리버풀을 사랑하는 팬의 소리였습니다.
YNWA!!
지금까지 또 다시 리그 우승을 놓칠 것만 같은 불안감에 들어 이 글을 써봅니다 정말 ㅠㅠ
채택은 나중에 아무나 해드리겠습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전 우선 4년동안 리버풀 골수팬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아 글 적어봅니다.
우선 리버풀은 04/05시즌 라파 베니테즈감독이 부임하죠.
첫 시즌 라파감독은 큰 기대를 안고 리버풀에 왔습니다.
발렌시아에서 리그 우승을 했던 감독이기에 다른 어떤 우승보다도 리그 우승을 절실히 바라는 리버풀의 팬들에게는 리그우승의 목표를 달성할만한 훌륭한 감독이었죠.
첫 시즌에 라파는 어수선한 팀분위기와 부족한 선수단을 이끌고 리그에선 5위에 머물렀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리그우승만큼 값진 커다란 컵을 하나 들어올리는 데 성공하죠.
이 때부터 라파는 리버풀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리그 우승까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두 번째 시즌이 되자 본격적으로 라파는 리버풀의 공사를 시작하죠. 자기만의 스쿼드로 바꾸기 위하여 모리엔테스, 페넌트등 리그 우승을 위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리그는 4위에 머물고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탈락! 그렇지만 FA컵 우승을 리버풀에 안겨주죠.
그렇지만 전 이때부터 라파에게 의문심을 품게 됩니다.
라파가 줄곧 로테이션 정책을 펴온 것 때문이지요.
물론 리버풀에서 모리엔테스가 실패한 건 맞습니다. 훌륭한 득점원이 없다는 것도 전 이해하죠.
세번째 시즌
그는 리버풀에게 S급 공격수를 안겨다 주기 위해 06/07시즌이 시작할 때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디르크 쿠잇과 각각 잉글랜드와 웨일스 국가대표출신인 피터 크라우치와 크레이그 벨라미, 그리고 리버풀의 전설이었던 로비 파울러까지 모으게 되죠.
전 이때 정말 이제 리버풀은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라파가 원하는 조각은 이제 대부분 맞쳐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게 왠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했지만 리그에선 또다시 3위를 차지하고 맙니다.
말만 3위이지 1위 맨유 2위 첼시와는 10점차 이상 뒤진 승점이었죠.
물론 팀에 20골 이상 넣어준 공격수가 없었습니다. 과연 정말 이것때문이었을까요?
07/08시즌!
리버풀은 드디어 팀에 20골이상을 넣어주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라는 S급 공격수가 들어옵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또다시 무관에 그치고 말았죠.
그리고 이제는 08/09시즌 리그도 중후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맨유가 이번에 펼쳐지는 경기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차가 5점차이상으로 벌려 지죠.
맨유가 풀럼에게 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예상한 필자는 몇 시간 앞당겨 이 열받는 상황에 글을 씁니다.
풀럼과 비겨도 승점 3점차죠.
그리고 더 앞으로 나아가 우승경쟁을 해야하는 맨유와의 경기는 맨유의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맨유가 이제 미끄러지지 않으면 또다시 리버풀의 우승의 꿈은 물거품으로 돌아가 19년간 리그 우승을 못하게 되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리버풀.. 아니 라파를 까볼려고 합니다.
우선 라파는 수비적인 기질이 다분한 감독입니다. 아니 수비적이기 보다는 상당히 안정감을 중시하는 감독이죠.
골을 넣으면 넣었지 먹히지는 말자와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도박을 꺼리는 감독이죠.
그리고 그의 특징 중 하나는 로테이션 시스템입니다. 이번 시즌만 들어 보면 상당히 줄어들긴 했지만 그가 고수하는 시스템중 하나죠. 여기까지가 그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1.지금까지 리버풀의 행보.. 1위를 달리고 있지 않다!
우선 처음엔 로비 킨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 때까지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여기며 경기력이 최상으로 나오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예상은 들어맞았죠.
하지만 이겨가긴 했습니다. 선더랜드전 미들스브러전을 극적으로 이겨가고 아스톤 빌라전에선 비겼지만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드디어 맨유에게 이기면서 '어 리버풀? 이번엔 다르다'이라는 생각을 품게 됩니다.
다음 경기 스토크 시티와는 비겼지만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위건에게 연달아 승리하면서
저번 시즌과 다른 분위기를 연상시킵니다.
리버풀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가 강팀에게 강하지만 약팀을 잘 학살하지 못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리버풀은 저번 시즌과 다르게 약팀이나 중위권 팀에게도 어떻게든 이겨가는 이미지로 변모해가고 있었죠.
물론 저번 시즌과 같이 득점이 저조하거나 일대영등으로 저조하게 이겨가는 답답한 경기력은 변함 없었지만
어떻게든 승점을 3점씩 쌓아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여기서 또다시 위기가 닥치니 바로 토레스가 부상을 당하고 다음 경기 제라드가 첼시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죠.
그러나 이게 왠일 리버풀이 첼시 원정 스탬포드 브릿지 징크스를 깨뜨려버리는 팀이 됩니다.
이어지는 포츠머스전도 승리! 리버풀은 리그 1위의 쾌조를 달리게 됩니다.
비록 토트넘 원정에서 패하지만 웨스트브롬위치 볼튼전에서 로비킨이 마침 딱 팀에 적응하는 분위기를 살리게 되면서 토레스 부상을 안심하고 승리를 쌓게 됬죠!
그러나 여기서부터 리버풀은 갑자기 4231포메이션으로 바꾸기 시작하고 폼 좋았던 로비 킨을 썼다 말았다하더니
무승부를 행진하다 두 경기 이겻다가 바로 무재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5승 9무 1패로 전반기 1위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맨유에게 지금은 승점 2점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죠.
2. 라파가 원하는 포메이션은?
이번 시즌 초반 리버풀의 포메이션입니다.
-------------------------------토레스----------------------
---------------로비 킨--------------------------------------
----리에라-------------------제라드-----------------쿠잇-----
---------------------마스체라노(알론소)----------------------
---도세나------스크르텔--------------캐러거--------아르벨로아-
--------------------------레이나----------------------------
4-4-2형식을 뛰고 있죠.
홈이지만 강팀과의 경기일때나 아스톤 빌라,에버튼과의 팀의 중상위권팀과 붙을 시엔 마스체라노를 쓰고
공격적으로 펼쳐야 할 경기 웨스트 브롬 위치나 스토크 시티등과의 약팀과의 경기엔 알론소를 썼죠.
시즌 초반 리버풀은 4-4-2 포메이션을 고수하며 팀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토레스가 부상으로 자주 들락날락을 시도하자 쿠잇이 토레스 자리로 가고 쿠잇 자리에 베나윤이 들어서기도 했죠. 바벨도 리에라와 교체되며 슈퍼 서브 역할을 해줬습니다. 맨유전에서 역전골까지..
하지만 이게 왠 일? 리버풀은 로비 킨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다시 보내버립니다.
전 이 소식을 듣고 분노했죠.
리버풀.. 아니 라파가 쓰려 했던 포메이션은 4-4-2 였는데 로비 킨을 팔아 버리다니요?
그럼 이제 리버풀은 무슨 포메이션을 쓰려는 걸까요..
저번 시즌 실패로 끝났던 토레스-카윗 투톱을 쓰는걸까요? 아닙니다.
리버풀은 저번 시즌 승리하는 법을 깨닫게 했던 4-2-3-1 포메이션을 다시 쓰려는 생각 같습니다.
07/08시즌 리버풀 4-2-3-1
------------------토레스-----------------
----바벨----------제라드------------쿠잇--
---------------------알론소---------------CM
--------------마스체라노------------------DM
--아우렐리우---스크르텔--히피아----캐러거--
------------------레이나------------------
저번 시즌 쿠잇이 2년차 징크스인지 급하락이 뚜렷해져서 실패하게 된 4-4-2를 과감하게 버리고 라파가 쓴 포메이션입니다. 저 포메이션은 리버풀에게 오히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승리도 많아 졌습니다. 게다가 제라드의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프리 롤도 볼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죠.
도대체 그럼 리버풀은 왜 로비 킨을 산거죠?
다시 4-2-3-1을 쓰려 했다면 리버풀은 로비 킨을 사는 것보다 자신들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윙포워드나 윙을 하나 더 사려했던 게 맞던 것 같습니다.
더 깊게 파고들면 로비 킨을 샀다는 것을 로비 킨을 토레스 후보에 놓는 것도 아니고 윙포워드로 쓸려는 것도 아닐 겁니다. 물론 로비 킨은 윙포도 뛸 수 있으나 분명 4-4-2를 쓰려했던 거죠.
라파에게 이해가 안가는 것은 4-2-3-1로 승리하는 법을 알았으면서 과감하게 다시 포메이션을 바꾸려 했다는 겁니다. 물론 4-2-3-1과 4-4-2중 더 공격적인 포메이션은 4-4-2가 맞습니다.
확실히 4-4-2가 리그 우승으로 나아가는 포메이션 중 더 효율적인 포메이션은 맞죠.
물론 라파가 우승을 위해 4-4-2로 전환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로비 킨을 팔아버리는 건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로비 킨을 팜으로써 라파가 궁극적으로 실행하려 했던 포메이션은 4-4-2였지만서도 또다시 4-2-3-1로 돌아서기 위해 헛수고했다는 걸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3. 영입한 선수들의 부진
리버풀은 이번 08/09시즌에 앞서
대표적인 선수로 피터 크라우치, 욘 아르네 리세, 스티브 피넌, 해리 키웰등을 보내고
로비 킨, 리에라, 도세나, 필립 데겐등을 보강했죠.
데려온 선수들 중 지금까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건 리에라 뿐입니다.
물론 첫 시즌 새로운 팀에서 적응해야 하는 선수들의 부진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로비 킨, 도세나는 적응을 못하고 있죠. 로비 킨은 떠나가기까지 했구요.
데겐은 실력도 부족한 거 같고, 유리몸화 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도세나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리버풀에 온 선수답게 세리에아와 프리미어리그차이를 지금 느끼면서 적응 기간을 거치고 있고 이 선수는 저번 시즌 세리에아 최고의 윙백이었던 선수임만큼 적응하면 잘 할거라 믿고 있죠 전.. 물론 지금까지 활약은 최악입니다.
하지만 로비 킨은 달랐죠. 토트넘이었지만 같은 프리미어리그였습니다. 게다가 그가 토트넘에서 베르바토프, 저메인 데포, 미도와 맞추었던 호흡들을 보면 새로 마주친 선수들과도 얼마든지 호흡을 잘 맞출 거라는 기대를 품게 됬죠. 하지만 로비 킨이 토레스와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고, 토레스가 부상으로 자주 들락날락하게 되면서 토레스와 호흡 맞 출 기간이 줄어듭니다.
4. 라파의 선수 기용
하지만 이것도 다 라파를 까기 위한 포석이죠.
로비 킨과 토레스 조합이 만들어낸 골은 그럭저럭 있습니다. 토레스가 부상으로 들락날락했던 것을 생각하면 라파는 로비 킨과 토레스 조합이 얼마 손 발을 많이 맞추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비 킨을 이렇게 빨리 팔아버렸다는 것은 라파가 정말 밉습니다.
퍼거슨도 베르바토프를 이렇게까지 기다려주어서 이제 벨바톱은 맨유에서 상당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로비 킨은 14라운드에서 적응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지도 모르죠.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2골! 볼튼 전에서도 2골을 넣었으니까요. 게다가 아스날과의 원정에서도 골을 넣어준 로비 킨이죠. 챔스에서도 2골 넣었습니다.
그러나 라파는 이런 로비 킨이 살아날 거 같이 보이면 갑자기 명단에서 제외해 다시 그가 최상에서 좋음으로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리버풀팬들에게 항상 논란이 있는 무한쿠잇사랑으로 들어가 봅시다.
우선 쿠잇선수는 지금 맨유의 박지성선수와 상당히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있죠.
원래 축구에서 존재하지도 않던 수비형 윙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쿠잇은 우선 굉장히 많은 활동량으로 많이 뛰어줍니다. 게다가 이타적인 모습과 팀을 위해 열심히 뛰죠.
그러나 개인기나 테크닉은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크로스도 위력적이지 않고, 스피드도 빠르지 않죠.
이런 쿠잇을 라파는 오른쪽윙어로 기용해왔습니다.
더 놀랄만한 선수는 이 선수는 원래 보직은 공격수였다는 거지요.
물론 쿠잇의 다재다능함은 높이 살만 하지만 원 포지션이 공격수였던 선수가 윙어로써 100%활약 해줄 수 있음은 힘든 일입니다.
쿠잇이 물론 빨랐더라면 좋았지만 상대 팀 윙백진영을 휘저어줄만큼 빠르거나 그런 유형의 선수가 아닙니다.
이런 유형의 선수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많이 뛰면서 팀의 점유율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상당히 유용합니다.
게다가 이런 유형의 선수는 압박도 잘하죠. 그렇기 때문에 강팀과의 경기에 유용합니다.
대게 강팀과의 경기는 득점을 위해 점유율이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그러나 이런 건 챔피언스리그같은 2경기로 승리를 결정하는 토너먼트에서나 유용하지 리그 우승을 위해선 38경기를 뛰는 리그에선 적어도 많이 뛰는것도 좋지만 적어도 상대 팀의 윙백을 벗겨줄 수 있는 윙어가 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에선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쿠잇은 테크닉이 부족해 상대 윙백을 만나면 직접 제끼기보다는 일단 주고 받을 선수가 필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백패스만 하고 맙니다.
문제는 라파는 이런 쿠잇을 쓸 때 쓰는게 아니고 무한 기용하는 거죠. 후보에는 더 테크닉이 좋았던 베나윤, 페넌트(포츠머스로 임대갔지만..)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활용범위도 넓어 베나윤은 사이드 쪽에서보단 가운데로 들어오는 유형의 윙어, 페넌트는 일반적인 전형적인 클래식한 윙어죠.
그런데 이 두 선수를 안쓰고 무한 쿠잇을 기용했다는 건 정말.... 라파가 싫어집니다.
초반엔 이런 쿠잇에 대해 반박좀 하려했지만 왠지 골도 넣고 잘해주는 쿠잇이 이상해서 말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여기에 쓰게 되는군요.
왼쪽 리에라가 잘해줘서 망정이지 왼쪽까지 쿠잇2였다면 리버풀의 지금 순위가 궁금하군요...무재배만 왕창 했을듯해요..
5. 선수교체
라파는 선수교체가 너무 느립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60분까지 무재배 삘이 펄펄 나는 답답한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겁니까..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라면요?
저라면 선수교체를 할 겁니다. 분명 선수교체를 해야 할 타이밍인데 10분이 훌쩍 넘겼습니다.
70분이 되자 바벨이 들어오는군요. 체력빠진 리에라가 들어옵니다.
좀 선수교체좀 빨리하면 안됩니까? 경기가 계속 답답하게 진행되는데도 교체 타이밍이 10분씩 이상 늦게 되는 것 같은 라파입니다. 바벨이 일찍 투입됬다면 물론 이번 시즌 부진한 바벨이긴 하지만 넘치는 체력으로 체력이 많이 빠진 상대선수를 개인기로 흔들면서 시간 안에 한 골 만들어 줬을지도 모릅니다.
6. 너무 피하는 도박
라파는 새가슴적인 면모를 상당히 보여주죠. 위에 선수교체편과 더하여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박적인 교체를 빨리 하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날 원정때 아스날은 아데바요르가 퇴장당해 공격수의 숫자가 적게 되었으나 라파는 이기려는 생각을 하는지 안하는지 수비숫자를 그대로 두어 골 넣고 싶으면 넣고 넣기 싫으면 걍 비기자는 식으로 운영했습니다.
물론 원정이어서 애초에 시작할 때 비기는 게 목표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상대가 한 명 퇴장당했다면 리그 우승을 위해 연속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라면 이번이라면 이겨야 되는 거 아닙니까..
계속 지금껏 비겼던 경기들도 상대팀들이 수비진을 내리고 수비진형을 두텁게 해 뚫기 어렵다면 우리 팀 수비수를 한 명 빼서라도 공격수들의 숫자를 늘려 골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요?
7.결론
물론 토레스가 자주 부상으로 들쑥날쑥해서 경기력에 지장이 있었다는 것과 퍼거슨과의 심리전등 경기 외적인 것등도 많습니다.
그러나 리그 우승을 위해서라면 라파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리버풀을 응원하고 리버풀을 사랑하는 팬의 소리였습니다.
YNWA!!
지금까지 또 다시 리그 우승을 놓칠 것만 같은 불안감에 들어 이 글을 써봅니다 정말 ㅠㅠ
채택은 나중에 아무나 해드리겠습니다 ㅜㅜ
#리버풀 우승 #리버풀 우승 확률 #리버풀 우승 스쿼드 #리버풀 우승 가능성 #리버풀 우승 디시 #리버풀 우승 기록 #리버풀 우승 짤 #리버풀 우승 사진 #리버풀 우승경력 #리버풀 우승 배경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