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강력한 모습 보여주지 못하는 잉글랜드, 슬로베니아 상대로 0-0 무승부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 > 기타 스포츠

[유로 2024] 강력한 모습 보여주지 못하는 잉글랜드, 슬로베니아 상대로 0-0 무승부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26 13: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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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진으로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 이러한 논란을 승리로 보답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별리그 C조 3차전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쾰른의 홈구장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펼쳐졌으며 프랑스 출신의 주심인 클레망 튀르팽으로 배정되었다.

 

잉글랜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갤러거 말고 이전과 같은 라인업을 선택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었다.

 

GK - 조던 픽포드

DF - 카일 워커, 존 스톤스, 마크 게히, 키어런 트리피어

MF - 코너 갤러거, 데클란 라이스

MF -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필 포든

FW - 해리 케인

 

슬로베니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얀 오블락

DF - 잔 카르니치니크, 바냐 드르쿠시치, 야카 비욜, 에릭 얀자

MF - 페타르 스토야노비치, 아담 그네즈다 체린, 티미 엘슈니크, 얀 믈라카르

FW - 안드라시 슈포라르, 베냐민 세슈코

[유로 2024] 강력한 모습 보여주지 못하는 잉글랜드, 슬로베니아 상대로 0-0 무승부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 -cboard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스토야노비치의 헤딩 패스, 세슈코가 헤딩슛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공을 잡아낸다.

 

10분 포든의 크로스, 사카가 넘이 지며 기회가 무산되고 17분 사카의 크로스, 수비가 걷어내며 기회가 무산된다.

 

18분 슬로베니아의 프리킥 크로스, 그대로 골대를 벗어나고 20분 트리피어의 패스를 받은 라이스의 중앙 패스, 포든이 사카에게 공을 전달해 사카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 된다.

 

27분 포든이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라인을 벗어나고 31분 케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공을 잡아낸다.

 

35분 잉글랜드의 프리킥 키커로 포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공을 잡아내고 40분 트리피어의 크로스, 케인이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하기 전 갤러거와 마이누가 교체되며 유로 데뷔에 성공하는 마이누였다.

 

50분 오른쪽에서 케인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58분 게히의 헤딩 패스, 사카가 오버헤드 킥을 시도하지만 비욜의 머리를 차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71분 잉글랜드가 사카와 파머를 교체했으며 75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라이스가 발리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8분 파머의 로빙 패스, 케인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89분 잉글랜드가 포든과 고든을 교체한다.

 

92분 파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공을 잡아내고  94분 아놀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되며 잉글랜드는 1위를 기록했으며 슬로베니아는 C조 3위를 기록하며 각 조 3위들 중 3번째 순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터지지 않는 잉글랜드

C조에서 제일 강력한 국가이자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지목되었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하지만 이번 조별리그에서 단 1승 만을 거두며 조 1위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의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코너 갤러거, 코비 마이누, 콜 파머, 앤서니 고든과 같은 기존 출전시키지 않았던 선수를 투입하며 언론 매체의 비난, 그리고 선수들의 유로 출전 경험을 선택했다.

 

잉글랜드는 많은 볼 점유, 슈팅 찬스를 가져가졌지만 여전히 우승 후보로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연이은 롱볼과 크로스, 특히 선수들 간 호흡에 대해 의문이 들 정도로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많은 잉글랜드였지만 조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트리피어의 크로스, 케인의 슈팅 이러한 패턴이 연이어 나왔고 사카의 득점 전개 과정은 매우 좋았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되었음에도 이러한 전개는 또다시 나오지 못했다.

 

그나마 경기 종료 직전 파머의 슈팅이 매우 결정적인 장면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잉글랜드의 공격은 인상 깊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12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슬로베니아는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잉글랜드가 7대 3의 우위를 점했으며 총 20번의 파울 중 잉글랜드는 3장의 옐로카드, 슬로베니아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는다.

 

이 경기의 POTM은 아담 그네즈다 체린이었으며 평점 7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7.5점을 기록한 트리피어와 스톤스였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벨링엄과 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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