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임대로 복귀해 벤제마 대체했던 호셀루, 레알마드리드 잔류 아닌 카타르 알 가리파 이적 근접 > 기타 스포츠

12년 만에 임대로 복귀해 벤제마 대체했던 호셀루, 레알마드리드 잔류 아닌 카타르 알 가리파 이적 근접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26 09:0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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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임대로 복귀해 벤제마 대체했던 호셀루, 레알마드리드 잔류 아닌 카타르 알 가리파 이적 근접 -cboard
ⓒ 게티이미지

스페인 출신의 골잡이 호셀루, 셀타 비고에서 데뷔한 그는 2011년 레알마드리드 1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워낙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인해 호펜하임,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스토크 시티, 데포르티보, 뉴캐슬을 거치며 어느새 30대가 넘어버린 나이를 기록하게 되었다.

 

많은 국가의 리그, 그리고 많은 구단을 거쳤던 그는 알라베스의 강등으로 계약 만료가 되었고 2022년 에스파뇰과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22-23 시즌 에스파뇰은 강등을 당하게 되었고 그는 레알마드리드로 임대 이적을 선택하게 되며 12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호셀루, 그는 벤제마가 떠난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대체해 줄 선수로 지목되고 있었고 당시 벤제마의 대체자로 호셀루를 선택한 구단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수로 활동하게 된 호셀루는 금방 이러한 의문을 해결해주기 시작했다. 49경기 18골을 기록하며 레알마드리드의 득점 부족을 해결해 주기 시작한 것이다.

 

저니맨 같은 커리어, 하위 구단을 전전하며 이어온 커리어가 마치 레알마드리드에서 빛을 보이기 시작했고 믿지 않았던 선수가 팀의 전설적인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대체를 완벽히 해내기 시작했다.

 

결국 성공적인 23-24시즌을 마친 호셀루, 호셀루는 레알마드리드의 큰 애정을 가지며 다음 시즌에도 잔류를 원하고 있었지만 결국 호셀루는 1 시즌 만에 레알마드리드를 떠날 계획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호셀루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애초 에스파뇰에서 임대 영입 당시 에스파뇰이 승격을 하지 못할 경우 레알마드리드의 완전 영입 조건이 자동으로 발동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스파뇰의 승격으로 인해 호셀루의 완전 영입 조건은 발동되지 않았고 레알마드리드는 다시 호셀루의 영입을 에스파뇰과 협상을 시도해야 했다.

 

바이아웃 금액이 22억이라는 점에서 호셀루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 같았으나 호셀루는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호셀루는 카타르 알 가리파에게 좋은 조건의 계약을 제안받았고 호셀루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호셀루의 알 가리파 이적은 최종 협상 단계에 이르렀으며 사실상 그의 이적이 확정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커리어 내내 많은 유럽 국가를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은 호셀루, 하지만 이제 유럽이 아닌 중동으로 진출하며 많은 돈을 벌 계획을 세우는 것 같았다.

 

23-24 시즌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호셀루는 임대 선수 신분으로 천징팀 레알마드리드에게 많은 부분을 일조하며 영웅으로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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