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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포르투갈, 체코에게 2-1 역전승! 호날두 아닌 콘세이상이 해결사였다

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6-19 08: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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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로 2024 출전 국가 중 유로 예선에서 단 1번의 패배 없이 전승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던 포르투갈, 이번 대회에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포르투갈은 F조로 배정받으며 체코와 1차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체코에게 단 1번의 패배도 경험하지 않았던 포르투갈은 이번 경기에서 당연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노장 호날두의 출전이 이번 경기의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해당 경기는 라이프치히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으며 주심은 이탈리아 국적의 마르코 귀다로 배정되었다.

 

포르투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노장 페페와 호날두의 출전이 눈에 띄었다.

 

GK - 디오구 코스타

DF - 디오구 달롯, 페페, 후벵 디아스

MF - 주앙 칸셀루,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비티냐, 누누 멘데스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파엘 레앙

 

체코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인드르지흐 스타네크

DF - 토마시 홀레시, 로빈 흐라니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MF - 블라디미르 초우팔, 파벨 슐츠, 토마시 소우체크, 루카시 프로보트, 다비트 도우데라

FW - 얀 쿠흐타, 파트리크 시크

[유로 2024] 포르투갈, 체코에게 2-1 역전승! 호날두 아닌 콘세이상이 해결사였다 -cboard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8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레앙의 크로스, 호날두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2분 왼쪽에서 레앙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17분 멘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2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슐츠에게 막히고 만다.

 

2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6분 오른쪽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앙으로 공을 보내지만 레앙이 받지 못한다.

 

3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진 패스,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타네크가 막아내고 33분 호날두의 힐패스, 비티냐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차단당한다.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초우팔의 크로스, 시크가 헤딩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39분 레앙이 침투하는 과정에서 소우체크와 충돌하며 주심은 옐로카드를 들어 올린다.

 

45분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타네크가 막아내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달롯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5분 디아스의 크로스, 호날두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소우체크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58분 포르투갈의 프리킥 키커로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타네크가 공을 잡아낸다.

 

62분 도우데라의 크로스, 공을 받은 프로보트가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체코였다.

 

63분 포르투갈이 레앙과 달롯을 빼고 조타와 이나치오를 교체한다. 69분 비티냐의 크로스, 멘데스의 헤딩을 스타네크가 걷어내지만 흐라니치를 맞고 자책골로 기록된다.

 

78분 비티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타네크가 선방해내고 87분 칸셀루의 크로스, 호날두의 헤딩이 골대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조타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역전에 성공하는 포르투갈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호날두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 처리되고 92분 왼쪽에서 페드루 네투의 중앙 패스,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경기 종료 직전 역전에 성공하는 포르투갈이었다.

 

경기는 2-1로 포르투갈의 승리로 종료되었으며 포르투갈은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유로 대회를 시작하고 있었다.

 

압도적인 공격력

호날두, 조타, 하무스, 펠릭스, 레앙 등 유럽 구단에서 수준급 공격수를 보유하고 수비와 중원 역시 좋은 활약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포르투갈은 체코를 상대로 F조 1차전을 치르게 되었다.

 

레앙은 빠른 스피드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움직였고 호날두는 5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상당히 위협적이었고 2번의 기회 창출을 생각했을 때 그의 나이가 39세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41세 페페의 활약 역시 무시하지 못할 수 없었다. 그의 존재는 포르투갈 수비에 안정감을 가져다주었고 체코의 공격이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올라와 공격에 가담해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페페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비티냐의 중거리 슈팅, 칸셀루와 멘데스의 공격 가담으로 체코를 숨 막히게 하는 포르투갈이었지만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고 있었다.

 

디오구 조타의 득점이 터졌지만 호날두의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되었고 1차전은 1-1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으나 포르투갈의 레전드 세르지우 콘세이상의 넷째 아들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역전골을 기록한 콘세이상은 A매치 데뷔골이었으며 호날두의 득점은 다음 2차전에서 기대해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19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체코는 5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포르투갈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포르투갈은 2장의 옐로카드, 체코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POTM은 비티냐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최고 평점인 8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7.1점,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7.5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자책골의 주인공 흐라니치의 5.9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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