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념이 이상한거야? > 익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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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에 갈비무한인집에서 부모님이 자주식사하시는데 상추값비싸다고 조금만먹어라 고추값비싸다고 조금만먹어라 

불판은 왜이리 갈아달라고하냐 아줌마가 하두 뭐라고해서 아부지랑 말싸움했나봐 

내돈내고 먹는데 왜자꾸 눈치주냐 그렇게적자면 장사를하지말아야지 라고아부지는 말했고

주인아줌마는 내가 못할말했냐 탄거좋아하는사람도있다 하면서 싸웠다고 하더라구

 

그러고 아부지는 토요일점심에 먹은게 체한건지 고기가 잘못된건지 일요일 새벽에 토하고 설사하고 하루종일 아프다고 하더라구

병원가자고하니깐 시골분이라서그런가 그냥 안간다고 집에만있고 그랬고

 

그래서 화나서 찾아가서 뭔말을 어떻게했냐 사과하실생각은없으시냐 라고 물으니 없다고하네 

 

아줌마한테 다른갈비집가서 불판갈아달라고안하냐 불판타면 갈아달라는게 당연한거아니냐 라고하는데 당연하지 갈아달라고해야지 

라고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아줌마는 왜그렇게하냐 라고하니깐 내맘이래.. 자기는 잘못한게없대

응 그래 알았어 하고나가는데 나보로 그렇게살지말라고하더라구..

 

내돈내고 먹는데 눈치보면서먹는게 맞는건지 내 개념의 혼돈이오네 손님을 왕으로 모셔라 는 아니여도 저게 맞아??

아님 내가 개념이 이상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