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강사 > 익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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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을 봤는데 필라테스강사임

 

나이는 쩜 많음

 

얼굴과 몸매는 내 타입인데

 

필라테스강사라는 직업이 결혼하고는 못할꺼 같은 직업아닐까?

 

자기꺼 아니고 그냥 채용된 사람인데

 

나중에 필라테스 차리게 돈 달라고 하는거 아닌가 걱정이다

 

전여친이 그랬거든 웨딩 플레너였는데

 

얼굴이랑 몸매는 완전 상타치 였는데 집이 흙수저였음

 

그 당시 우리집은 지금보다 훨씬 더 잘살때이고 상견례까지했는데

 

웨딩업체 차려달라고해서 결혼까지 갔다가 접었거든

 

이번에도 또 그럴꺼 같은 느낌이듬

 

나는 그냥 안이뻐도 공무원이나 교사같은 안전한 직장있는 여자를 원하거든

 

물론 뚱이나 개독이나 술 좋아하거나 담배피는 여자나 개나 고양이 키우는 여자는 안됨

 

나 같은 경우는 직업 안정적이고 집은 예전에는 매우 엄청나게 잘살았는데 사업이 쩜 잘 안되서

 

예전보다는 못한데 그래도 아직 부동산만 50억 이상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