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리학

발달심리학

다른 표기 언어 developmental psychology , 發達心理學

요약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전생애의 인지적·동기적·정신생리학적·사회적 기능에 일어나는 변화를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
생애심리학이라고도 함.

발달심리학
발달심리학

19세기와 20세기초의 발달심리학자들은 주로 아동심리학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1950년대에는 성격 변수와 육아의 관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B. F. 스키너의 행동주의 이론과 장 피아제의 인지이론은 어린이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에 관한 이론이었다. 같은 무렵 독일 심리학자인 에릭 에릭슨은 성인의 심리에도 의미있는 발달단계가 있기 때문에 아동의 발달만이 아니라 성인의 발달에 대해서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리학자들은 또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동발달의 기본적인 과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어머니의 자궁 안에 있을 때와 갓 태어났을 때 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리화학적 환경의 여러 가지 측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20세기 후반에 접어들어, 발달심리학자들은 유전과 환경의 관계, 발달의 연속성과 비연속성, 한 인간의 발달에 있어서의 행동적·인지적 요소들을 비롯한 전생애에 걸친 심리적 과정을 다루는 다양하고 폭넓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심리적 발달, 아동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