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계

면적계

다른 표기 언어 planimeter , 面積計

요약 불규칙한 곡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면적, 즉 정적분의 값을 직접 구하는 기구.

원판바퀴를 이용해 적분을 하는 이 기구는 1814년 바이에른의 공학자 J. H. 헤르만이 처음 발명했으며, 1855년 영국의 수리물리학자 제임스 맥스웰과 1876년 스코틀랜드의 공학자 제임스 톰슨이 이 장치를 개량했다. 맥스웰은 플라토미터라고 하는 그의 발명에 대한 연구모형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톰슨의 원리는 면적계 뿐만 아니라 물리학자인 동생 윌리엄 톰슨(뒤에 켈빈 남작 1세)의 조석(潮汐)의 조화해석(調和解析:어떤 함수를 삼각함수의 급수로 분해하는 일)에 사용한 기계에 적용되었다.

면적계
면적계

1854년경 스위스의 수학자 야코프 암슬러는 실용적이고 값싼 극(極)면적계를 발명했다. 이것은 한쪽 끝에 추가 달린 막대와 한쪽 끝에 달린 바늘로 구하고자 하는 면적의 경계선을 따라가는 추적막대로 이루어져 있다. 두 막대는 추적막대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왕복대에 달려 있다. 처음에 이 아들자와 면적단위의 눈금을 정해주면, 왕복대에 있는 아들자 바퀴는 측정한 면적을 바로 나타내준다.→ 적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