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경계

판의 경계

[ boundary of plate ]

요약 서로 다른 두 지각판 사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는 지역으로, 발산경계, 수렴경계, 보존경계가 있다.

지구의 지각은 여러 개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미판, 남미판, 아프리카판, 유라시아판, 호주판, 남극판, 태평양판 등 7개의 커다란 판과 함께, 카리비안판, 나즈카판, 필리핀판, 아라비아판, 코코스판, 스코티아판 등 중간 크기의 판이 존재한다. 이러한 판들 사이에는 각 판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판의 경계가 존재한다.

판의 경계는 판들의 상대적인 운동에 따라 발산경계, 수렴경계, 보존경계 등 세가지 형태로 나눌수 있다. 발산경계는 새로운 지각이 생겨나면서, 경계를 사이에 둔 양쪽 판이 서로 멀어지는 지역을 말한다. 발산경계의 종류에는 해령, 열곡대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주로 천발지진이 발생한다. 수렴경계는 하나의 지각이 다른 지각 아래로 섭입하면서 지각이 소멸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렇게 섭입을 통해 지각이 소멸하는 지역을 해구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판이 충돌하기 때문에 화산활동이 활발하며, 지진 또한 천발에서 심발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보존경계는 인접한 판들이 반대 방향으로 운동을 하면서 판의 생성이나 소멸이 없이 보존되는 경계를 말한다. 보존경계의 예시로는 변환단층, 주향이동단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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