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경계

보존경계

[ conservative boundary , 保存境界 ]

요약 판의 소멸이나 생성이 없이 두 판이 서로 상대적인 수평 이동만 일어나는 부분으로 변환 단층이 여기에 속한다.
보존경계 해양-해양

보존경계 해양-해양

보존경계는 판이 생성되거나 소멸되지 않고 두 판이 수평적으로 미끄러지면서 어긋나는 곳으로서 변환단층경계(transform boundary)라고도 한다.

두 판이 어긋나는 곳은 판 사이의 마찰력 때문에 두 판 사이에 응력이 누적되게 되고, 누적된 힘이 마찰력보다 커지게 된다. 이 때 변환단층에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잠재에너지를 지진의 형태로 방출하며 단층을 따라서 움직임이 일어나게 된다.

보존 경계에서는 화산활동은 일어나지 않지만 두 판이 반대방향으로 어긋나므로 접촉면을 따라서 천발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대륙에서의 보존경계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안드레아스 단층이 그 좋은 예이다. 이 곳에서는 태평양판이 북아메리카 판에 대하여 북서쪽으로 일년에 5cm 정도의 속도로 서로 스쳐지나가고 있다.
보존경계 본문 이미지 1대륙판판대륙


해양에서는 대서양 중앙해령이나 동태평양 해령 중간 중간을 끊어놓고 있는 수많은 변환단층이 바로 보존경계에 해당한다. 변환단층은 해양판내에서는 해령축을 조각조각 자르고 있다. 변환단층은 일반적으로 해령과 해령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해구와 해구, 해령과 해구로 연결되기도 한다.
보존경계 본문 이미지 2해양해양맨틀해령해령변환단층해양판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섭입

카테고리

  • > > >
  • > >
  • > > >

관련이미지

보존경계 대륙-대륙

보존경계 대륙-대륙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