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2021-2)

고려사(2021-2)

[ 高麗史(2021-2) ]

요약 조선 초기에 편찬된 고려시대 역사서 《고려사》의 을해자 금속활자 판본이다. 2021년 2월 1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21년 2월 17일
소장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리단체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활자본 / 금속활자본
크기 98권 32책

조선 초기 김종서, 정인지 등이 세종의 교지(敎旨)를 받아 1449년(세종 31) ~ 1451년(문종 1)에 편찬한 고려시대의 역사서이다. 《고려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은 1482년(성종 13) 을해자로 간행된 금속활자의 판본으로, 고려시대 전반의 역사를 기전체 형식으로 편찬하였으며, 고려시대 원사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객관성과 사실성이 뛰어나 고려시대 역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고려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은 완질본 139권 46책 중에서 98권 32책만이 남아 있다. 현재 전하는 것은 권9∼권16(2책∼3책), 권23∼권25(4책), 권29(5책), 권35(5책), 권40∼권52(6책∼10책), 권56∼권70(11책∼15책), 권75∼권76(16책), 권79∼권82(17책∼18책), 권86∼권124(19책∼29책), 권129∼권137(30책∼32책)이다. 32책 가운데 권101과 권104 일부에  누락과 손상이 있으나 전체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책마다 표지의 형식과 서체가 일정하지 않은데, 이를 통해 각각 전해지던 판본을 모아 한 질로 완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전하는 《고려사》 을해자 판본 2질 모두 2021년 2월 17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이를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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