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요약 가야 왕족 출신으로 신라의 정치 · 군사 면에서 큰 활약을 한 인물이에요. 문무왕과 함께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했지요.

1. 김유신의 키워드

2. 만명 공주의 아들로 태어나다

김유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 이야기는 아주 유명해요.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신분 높은 만명을 사랑했어요. 하지만 만명과 청년 김서현은 신분이 달랐기 때문에 결혼이 힘든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결혼을 했고 그 사이에서 김유신이 태어났답니다.

3.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내다

김유신은 어릴 때부터 두드러지게 뛰어났어요. 운동도 잘하고 머리도 똑똑했지요.

자라서 그는 화랑이 되었어요. 화랑은 신라의 귀족 출신 자제 중에서 용모가 단정하고 뛰어난 자들이 되었어요.

이곳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은 신라 사회에 많은 공을 세웠답니다.

4. 장군이 되어 신라의 힘을 강하게 하다

김유신은 장군이 되어 여러 전투에서도 공을 세웠어요.

당시에는 백제와 신라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이때 김유신 장군은 백제, 고구려와 싸우며 많은 군사적 업적을 남겼어요.

이 덕분에 신라의 힘은 나날이 커져 갔지요.

5. 자신의 여동생을 김춘추와 혼인시키다

김유신은 김춘추를 왕이 될 인물로 보았어요. 진덕 여왕에게는 후손이 없었기 때문에 김춘추에게도 기회가 올 거라 계산했던 거예요.

그래서 김유신은 꾀를 내어 자신의 여동생 문희를 김춘추와 혼인시켰어요. 이 덕분에 김유신과 김춘추 사이가 더 가까워졌답니다.

6. 비담의 난을 제압하다

647년, 제27대 선덕 여왕을 못 마땅하게 생각한 비담이 난을 일으켰어요. 자기가 왕이 되고자 한 것이지요.

이때 김유신은 선덕 여왕의 편에 서서 비담의 난을 진압하고 백성들의 안전을 지켰어요.

7. 김춘추가 왕이 되자, 상대등 자리에 오르다

제29대 진덕 여왕이 왕위에 오르고, 8년 만에 세상을 떠나자 김춘추가 왕의 자리를 이어받았어요.

이때 김춘추는 김유신에게 왕위에 오를 수 있게 도와주었던 답례로 상대등 자리를내려 주었어요. 상대등은 신라의 최고 관리예요.

8. 삼국 통일에 중요한 업적을 세우다

김유신은 660년, 당과 손잡고 백제를 공격해 무너뜨렸어요. 이 과정에서 김유신은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의 ‘계백 결사대’를 격파했지요.

또 김춘추의 아들 문무왕이 왕의 자리에 올랐을 때도 고구려 정벌에 힘을 보탰답니다.

9. 고종훈의 5분 강의 - 김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