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성왕(고주몽)

동명성왕(고주몽)

고구려를 건국하다

요약 알에서 태어났으며, 활을 잘 쏘았어요. 부인 소서노의 도움을 받아 고구려를 세웠어요.
출생-사망 기원전 58년 ~ 기원전 19년
재위 기간 기원전 37년 ~ 기원전 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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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명성왕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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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기원전 58년~기원전 19년
재위 기간 ▶ 기원전 37년~기원전 19년
국정 운영 스타일 ▶ 정복 전쟁으로 영토를 넓힌다!
가장 기뻤을 때 ▶ 고구려를 세웠을 때
나에게 의미 있는 장소 ▶ 졸본 부여
연관검색어 ▶ 고구려, 해모수, 유화 부인, 소서노
역사적 중요도 ▶ ★★★★★
시험 출제 빈도 ▶ 높음

2. 동부여의 왕, 유화 부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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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두만강 유역) 동부여의 왕이었던 금와왕이 행차를 하다가 슬픈 표정을 한 유화 부인을 만나게 되었어요.

유화는 강의 신 하백의 딸이었답니다. 금와왕은 슬픈 표정을 한 유화 부인에게 이유를 물어 보았지요.

“저는 북부여의 왕이자, 천제(하느님)의 아들인 해모수와 사랑에 빠졌어요. 하지만 아버지인 강의 신 하백은 제가 허락도 없이 결혼을 했다며 절 내쫓았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3. 유화 부인이 알을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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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와왕은 사정이 딱한 유화를 자신의 궁궐로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얼마 후, 유화 부인은 동부여의 궁궐에서 알을 낳게 되었어요. 그 알에서 태어난 사내아이가 바로 주몽입니다. 주몽은 부여 말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4. 주몽, 금와왕 아들들의 질투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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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와왕에게는 대소를 비롯한 많은 왕자들이 있었는데, 금와왕의 맏아들인 대소 왕자를 비롯한 많은 왕자들이 주몽을 질투해 괴롭혔어요.

주몽은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못하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주몽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길까봐 두려웠던 거죠.

5. 왕자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부여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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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은 왕자들의 괴롭힘이 너무 심해 부여를 떠날 결심을 했습니다. 이때 주몽은 이미 결혼을 해 임신한 아내 예씨 부인이 있었어요.

하지만 주몽은 아내와 자식을 데리고 부여를 떠나기는 힘든 상황이었지요. 어서 빨리 도망가야 하는 처지였거든요. 결국 주몽은 예씨 부인과 생이별을 하게 되었답니다.

6. 대소 왕자가 보낸 군사로 위기에 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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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은 자기를 따르는 오이, 마리, 협보 등의 신하들을 이끌고 동부여를 떠나 남쪽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대소가 보낸 군대가 주몽 일행을 바짝 쫓았어요.

주몽은 강 앞에 다다랐지만, 배가 없었어요. 주몽은 발을 동동 구르며 큰 소리로 외쳤어요.

“내가 강을 건널 수 있게 해다오!”

그러자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7. 졸본 부여의 공주인 소서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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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여를 떠난 주몽 일행이 도착한 곳은 압록강 중류의 졸본 지역이었어요. 여기서 주몽은 소서노라는 운명적인 여인을 만나게 되었지요.

소서노는 강력한 부족장 연타발의 딸이었습니다. 사실 소서노는 이미 결혼을 해서 비류와 온조라는 두 아들이 있었답니다.

8. 소서노, 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건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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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는 아버지와 남편에게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재산과 힘을 물려받았어요. 이 덕분에 소서노는 주몽이 새로운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주몽은 소서노의 도움을 받아 기원전 37년 고구려를 세웠어요. 바로 고구려를 건국한 동명성왕이에요.

9. 주몽, 예씨 부인의 아들 유리를 태자로 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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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안정되는 과정에서 본부인 예씨가 주몽을 찾아왔어요. 그리고 얼마 후, 주몽은 자신과 예씨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유리를 태자로 삼았어요.

고구려의 건국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소서노와 비류, 온조는 주몽의 결정에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지요.

10. 소서노가 두 아들을 데리고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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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는 주몽의 선택에 실망한 나머지, 두 아들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갔어요.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였죠.

이들은 기원전 18년 지금의 한강 유역에 백제를 건설했습니다.

11. 고종훈의 5분 강의 - 동명성왕(고주몽)

출처: 생방송 한국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