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만방지곡

표정만방지곡

[ 表正萬邦之曲 ]

요약 대한제국(1897~1910) 교방사(敎坊司) 시절에 연주된 연례악(宴禮樂) 및 정재(呈才) 반주음악의 한 곡명. "향당교주"(鄕唐交奏)의 아명(雅名).

1901년(광무 5) 7월 고종황제(高宗皇帝)의 보령(寶齡) 50세를 경축하는 만수성절(萬壽聖節)의 잔치가 경운궁(慶運宮) 곧 지금의 덕수궁 함녕전(咸寧殿)에서 열렸을 때, 1902년(광무 6) 4월 고종황제의 보령이 51세가 되어 (耆老所)에 입소한 것을 경축하는 잔치가 덕수궁 함녕전에서 열렸을 때, 그리고 1902년 11월 고종황제의 망육순(51세) 및 등극 40년을 경축하는 잔치가 덕수궁 중화전(中和殿)에서 열렸을 때 공연된 헌선도(獻仙桃)의 반주곡인 ""의 으로 연주되었다.

참고문헌

  • 『進宴儀軌』(1901. 7.), 卷1.51a5~6
  • 『進宴儀軌』(1902. 4.), 卷1.38a9
  • 『進宴儀軌』(1902. 11.), 卷1.53b4(上.260)
  • 『의궤 속의 우리 춤과 음악을 찾아서』 송방송, 서울: 보고사, 2008년, 578~90, 636~49, 698~7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