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부여장

부여군-부여장

분류 정치/경제/생업 > 전국의 재래시장 > 장터순례(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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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부여군

날짜

5,10,15,20,25,30

특산물

곡물류,잡화류,과일,우시장,해산물

시장소개

1950년대까지만 해도 부여군에 서던 여섯 군데의 오일장이 모두 번성했다. 이곳에서는 주로 쌀을 중심으로 하여 잡곡, 소 삼베, 모시, 과실, 생선, 소금 따위가 거래되었다. 그후 교통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중심지로 모여들면서부터 부여시장을 뺀 나머지 오일장은 변변치 못한 장시로 되었다. 그만큼 부여장의 장세에 부여군 사람들의 상업이 집중되어 부여장만 오히려 큰 장시로 변한 것이다. 5,10일로 끝나는 날 서는 부여장은 1969년에 부여읍 구오리에 들어섰다. 시장 면적이 3천 평을 넘는 부여장은 원래 관북리에 있던 읍내시장이 옮겨온 것이다. 각종 곡물, 잡화, 생선, 기성복 따위가 부여장의 주요 상품으로 전을 펼치고 손님을 맞이한다.
부여장은 버스터미널 뒤편에 있다. 부여장의 규모는 여느 오일장의 그것과는 달리 그 규모가 매우 크다. 28채나 되는 장옥이 길을 사이에 두고 들어서 있고, 조금씩 난 빈터에는 약장수에서 생선장수, 채소 파는 할머니까지 합세하여 부여장의 장날은 진풍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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