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고창장

고창군-고창장

분류 정치/경제/생업 > 전국의 재래시장 > 장터순례(5일장)
고창군-고창장 본문 이미지 1

소재지

고창군

날짜

3,8,13,18,23,28

특산물

수박, 고추등 농산물

시장소개

고창읍의 장날은 3일과 8일. 읍내를 가로지르는 고창천을 사이에 두고 장터가 길게 펼쳐진다. 채소전을 비롯하여 가축전, 어물전, 잡화전, 과일전 등으로 나뉘어져 열리고 있는 고창장은 한때 전북 서북부 지방의 대표적 장터로 손꼽힐만큼 규모가 컸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현대화돼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장터 한 구석에서 인절미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라든가 동백꽃 묘목을 파는 아저씨, 그리고 쥐약이며 고무줄을 파는 젊은 총각들의 모습 등에서 그나마 옛스런 포근함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무와 땅콩, 배, 청결미 등이 고창의 특산물. 고창 무는 맵지 않으면서 시원한 맛으로 널리 정평이 나있다. 땅콩 역시 약 6백ha의 경작지에서 생산되는데 이 지방 특유의 사질 양토는 땅콩을 재배하기에 더없이 좋다. 이밖에도 풍천 장어 등을 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복분자술은 정력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이술을 마시고 나서 소변을 보면 요강이 깨질 정도라고 한다. 지금은 제철이 아니라서 살 수가 없지만 고창 수박도 전국적으로 이름난 특산물이다. 매년 7월에 고창수박축제가 개최되기도 한다. 고창장 구경 후 가볼만한 곳으로는 선운사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고창읍내에서 30분 거리인 선운사 동백림은 현재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4월 20일 경 이곳에 가면 활짝 핀 동백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매년 5월5일에는 고창문화원 주관으로 동백꽃 축제인 '동백연'이 열리기도 한다.

※ 자료참조 :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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