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사 지장시왕도
[ 慶國寺 地藏十王圖 ]
- 요약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3동 753번지 경국사에 있는 조선 말기의 불화. 2008년 5월 8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지정종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
|---|---|
| 지정일 | 2008년 5월 8일 |
| 관리단체 | 경국사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3동 753 경국사 |
| 시대 | 조선시대 |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
선악동자를 함께 그린 지장시왕도 형식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1870년에 경선(慶船) 응석(應釋)과 봉감(奉鑑), 자한(自閒), 체훈(軆訓)이 그린 개운사 지장시왕도를 초본으로 하여 당대의 뛰어난 조각승 혜산(惠山) 축연(竺演)이 1887년에 제작하였다. 등장인물들의 이목구비가 얼굴 한가운데로 몰려 있는 모습과 동그란 눈동자, 좁은 미간, 눈 주위와 코·뺨 부분에 음영을 표현하여 얼굴의 골격을 강조한 점 등이 당시 서울·경기지역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2008년 5월 8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경국사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