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금산
[ 望金山 ]
- 요약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있는 산이다.
진도타워
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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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115m |
명물 | 망금산성 |
높이 115m이다. 진도대교 바로 건너에 있는 진도의 관문산이다. 명량해협이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위치에 있다. 산꼭대기에 가로 30m, 세로 20m의 토성을 쌓았던 흔적이 있으며, 백제시대 때부터 바다 물목을 지키는 군대 주둔지였다.
전설에 따르면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명량해협(울돌목)에 유인한 뒤, 이 산에서 아녀자들에게 강강수월래 놀이를 하게 하여 정신을 빼앗은 후 적선 300여 척과 함께 섬멸했다고 한다.
망금산은 한자로 바랄 망(望)자와 쇠 금(金)자를 쓰는데, 진도의 울돌목을 건너오는 길목에 있고, 백제 때 군사가 주둔하였으며, 토성을 쌓은 것으로 보아 망을 보는 것과 관련되어 붙여진 이름일 것으로 추정한다.
진도읍에서 직선거리로 약 11km이며 20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