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

군내면

[ Gunnae-myeon , 郡內面 ]

요약 전라남도 진도군 북부에 있는 면.
군내면

군내면

위치 전라남도 진도군 북부
면적(㎢) 63.95
행정구분 28행정리(10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가흥로 643(분토리 215-2)
문화재 금골산 오층석탑, 용장산성, 용장사지 미륵석불
가구수(세대) 1,632(2016.12.31 기준)
인구(명) 3,246(2016년)

남쪽으로 진도읍에 접하고, 북·동·서쪽으로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남군 문내면(門內面)·황산면(黃山面) 및 신안군에 면한다. 법정리 10곳, 행정리 28곳이며 면내 무인도 4곳이 있다. 거주민 세대수는 1,632세대이며 인구는 약 3,246명이다(2016년 12월 31일 기준).

진도의 북부로 돌출한 반도부를 위치하여 진도군으로 진입하는 관문 구실을 한다. 남부에 100∼200m의 구릉성 산지가 동서로 뻗어 있고, 2008년에 준공된 나리방조제로 인해 면중부에 넓은 간척지가 조성되었으며 녹진리와 덕병리에서는 쌀농사를 많이 한다. 서부 해안에서는 해조류 양식이 활발했지만 근래에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해남군 문내면과 군내면 녹진(鹿津) 간 해협을 잇는 연륙대교(連陸大橋)인 진도대교가 1983년 완성되어 광주와 진도가 2시간대 거리로 단축되었다. 

역사적으로는 고려시대 삼별초 군(軍)이 몽골과 전쟁을 위해 마지막 교두보로 삼았던 용장성(龍藏城)이 남아있다. 진도대교 일대는 울돌목이라고 하는데 조선시대 우수영 본영이 자리했던 곳이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명량대첩으로 승전을 거둔 곳이다. 울돌목을 내려다보는 망금산에는 이순신명량대첩 승전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면내 금골산(金骨山, 196m)은 기암절벽으로 유명하며 일대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다. 교통은 진도에서 해남 간 18번 지방도가 면내를 순환하여 통과한다.

문화재로는 금골산 오층석탑(보물 529), 용장산성(龍藏山城:사적 126), 용장사지 미륵석불(전남유형문화재 17), 망금성(望金城), 이충무공 파왜철환지(李忠武公破倭鐵環址), 명량해전지(鳴梁海戰址), 해언사지(海堰寺址), 해언사지 3층석탑, 세등리 성지(細嶝里城址), 금골암 불상, 연산리(蓮山里) 5층석탑, 한사리(寒寺里) 석탑 및 석불 등을 비롯하여 많은 지석묘군(支石墓群)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