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 Wooden Sakyamuni Buddha Triad of Heungguksa Temple, Yeosu , 麗水 興國寺 木造釋迦如來三尊像 ]
- 요약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대웅전에 있는 불상. 2008년 3월 1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여수 흥국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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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8년 3월 12일 |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산17번지 흥국사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
여수 흥국사 대웅전에 있는 3구의 목조 불상으로, 2008년 3월 1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상을 좌우에서 협시하고 있는 자씨보살상(미륵보살상)과 제화갈라보살상의 보관(寶冠) 뒷면에 각각 자씨보살대명숭정(慈氏菩薩大明崇禎), 제화보살대명숭정(提花菩薩大明崇禎)이라는 명문(銘文)이 있어 숭정(崇禎; 명나라 의종 때의 연호로, 1628~1644년을 이름) 연간에 조성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의 불교조각을 대표하는 불상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양감(量感)이 풍부하고 손과 발·옷 주름·장신구의 표현이 뛰어나다. 두 보살상은 신체비례가 잘 맞고, 자세 또한 자연스럽다. 17세기 전반기의 불상 중에서 이 같은 크기의 보살상을 동반한 삼존불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