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대조전 백학도

창덕궁 대조전 백학도

[ Baekhakdo (White Cranes) in Daejojeon Hall of Changdeokgung Palace , 昌德宮 大造殿 白鶴圖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는 궁중 벽화. 2006년 3월 2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창덕궁 대조전 백학도

창덕궁 대조전 백학도

지정종목 국가등록유산
지정일 2006년 3월 2일
소장 국가유산청
관리단체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
시대 1920년경
종류/분류 등록유산 / 기타 / 동산(미술품)

창덕궁 대조전 서쪽 벽에 그려진 벽화로 한국 최초의 근대적 미술교육기관인 경성서화미술원(京城書畵美術院) 출신의 대표적 화가인 20대 후반의 김은호(金殷鎬:1892~1979)가 1920년경에 제작한 것이다. 197cm×579cm 크기의 화조도(花鳥圖)로, 동쪽 벽면의 《봉황도(鳳凰圖)》가 낮의 경치인 것에 비해 밤의 경치를 이루며 두 벽화의 해와 달이 왕비가 앉는 의자 양옆으로 나타나도록 배치되어 있다. 궁전 장식화로 《백학도》의 주제는 배경의 노송들과 더불어 송령학수(松令鶴壽)로 표현되는 장생불사의 염원을 상징한다.

현존하는 궁중 벽화 6점 가운데 하나이다. 단순한 장식적 효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추락한 왕실의 안녕과 권위를 회복시키고 왕실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한 의미가 담긴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예술품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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