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동

요약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법정동.

당하동

위치	경기도 파주시
면적(㎢)	2.21㎢
행정구분	법정동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교하동과 운정1동이 관할한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교하동, 서쪽으로는 다율동, 남쪽으로는 목동동·와동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2.21㎢로 파주시 전체 면적의 0.32%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교하군(交河郡) 와동면(瓦洞面)의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군이 파주군으로 편입되었고 와동면과 지석면(支石面)이 와석면(瓦石面)으로 통합되어 당하리는 와석면 관할의 법정리가 되었다. 1934년 4월 1일 와석면과 청석면(靑石面)이 합쳐져 교하면(交河面)으로 개칭되었고, 1996년 3월 1일 파주군이 파주시로 승격되었으며, 2002년 4월 1일 교하면이 교하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파주시 교하읍 당하리가 되었다. 이후 2011년 7월 25일 운정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로 교하읍이 폐지되면서 오늘날의 파주시 당하동으로 개편되었다. 당하(堂:집 당, 下:아래 하)라는 지명은 과거 이 마을 뒷산에 주민들의 무사안일을 위해 대동굿을 하던 당이 있었기 때문에 당 아래 있는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현황

농경지가 펼쳐진 농촌 경관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도시 경관이 공존한다. 당하동의 남동쪽 일대는 다율동, 문발동, 동패동, 목동동, 와동동, 야당동 일대와 더불어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로 지정되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파주로(56번 지방도)가 당하동의 남북을 가르고, 경의로(359번 지방도)가 동서를 가르며 지난다. 그 밖에 가람로, 천정구로 등이 당하동을 지난다.

주요 상업시설에는 이마트 등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경기 북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청동기 시대의 무덤군인 다율리·당하리 지석묘군(多栗里·堂下里 支石墓群, 경기도기념물), 조선 초기의 문신인 윤번(尹璠)과 그의 후손들의 묘 600여기가 조성된 가족 묘역인 파평윤씨 정정공파 묘역(坡平尹氏 貞靖公派 墓域, 경기도기념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