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력

속력

[ speed , 速力 ]

요약 단위 시간 동안 이동한 거리로 일상 생활에서 물체의 빠르기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스칼라 량.

자동차에 달린 속력계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속력은 실제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물리 용어 중의 하나이다. 물체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가를 나타내는 양이며 속력이 크면 클수록 물체가 더 빨리 움직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거리/시간의 단위를 쓰며 일상 생활에서는 km/h, m/s 등이 주로 사용되는 데 이는 물체가 한 시간당 움직인 거리(km) 혹은 일 초당 움직인 거리(m)를 의미한다.

속력 본문 이미지 1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속력의 범위

일상생활에서 얘기하는 속도는 실제는 속력이다. 속도와 속력의 차이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다면 속도 편을 참조하라.

달팽이는 대략 0.24cm/s의 속도로 기어다니며 사람은 천천히 걸을 때 4km/h 속력을 낸다. 아주 빠른 100m 달리기 선수는 대부분 10초 만에 골인하므로 평균 속력을 계산했을 때 100m/10s = 10m/s 정도가 된다. 고속열차의 최고 속력은 325km/h이며 박찬호 선수의 평균 구속은 146km/h이다. 자동차는 가장 빠를 때 180km/h-200km/h의 속력을 낸다.

단위가 다른 속력을 비교하는 법

시속 150km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있다고 해보자. 시속 150km의 자동차는 한 시간에 150km를 이동한다는 의미이고, 150*1000(m)/60(분)을 계산하면 1분에 2500m를 달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이 보통 15분에 1000m를 간다고 하니, 1분에 2500m를 가는 자동차가 사람보다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고속열차는 최대 시속 325km이므로 325*1000(m)/60(분)을 계산하면 1분에 약 5417m를 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자동차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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