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리
[ Chilsan-ri , 七山里 ]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리(里)이다.
임천농공단지
대부분 평지이며, 남쪽에 금강이 흐른다. 금강 주변에 칠산들이 있다. 두곡저수지가 있다. 백제시대에는 가림군(加林郡), 신라시대에는 가림군(嘉林郡), 고려시대에는 임천군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칠산으로 불렸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입석리, 와종리(瓦宗里), 남성리 일부를 병합하여 칠산리라하고 부여군 임천면에 편입하였다. 자연마을로는 선돌(입석, 입석리), 왜마루(와종, 와종리), 칠산리(칠산)이 있다. 선돌은 옛날에 선돌이 있었다 하여 붙여졌고, 왜마루는 예전에 기와를 구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칠산리는 들 가운데 낮은 일곱 봉우리의 산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국가유산으로는 조선 숙종(1687)때 창건한 충남문화유산자료 제102호인 칠산서원(七山書院)이 있다. 이곳에서 병자호란 때의 척화신 시남(市南) 유계(兪棨)를 모시고 춘추제향을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