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동

봉남동

[ Bongnam-dong , 鳳南洞 ]

요약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동이다. 법정동으로, 행정은 안성1동이 관할한다.
위치 경기 안성시
문화재 유기장(중요무형유산 77)

통일신라 때는 한주·백성군, 고려시대에는 안성현·수주에 속하였다. 1413년(태종 13) 충청도에서 경기도로 편입된 뒤,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안성군 읍내면 봉남리가 되었다. 1931년 안성면 관할을 거쳐, 1937년 안성읍 관할이 되었다. 1998년 안성군이 도농복합형 안성시로 승격하면서 행정동인 안성1동의 법정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안성은 예부터 시장이 발달해 전국 각지의 산물이 모여들던 곳이다. 이 때문에 천민들도 부자가 많았는데, 이들은 양반 층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살기를 꺼려 인근 비봉산 및 동곡에 터를 잡고 살았다. 봉남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곧 비봉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또 이 지역에 질 좋은 풀이 많아 말을 많이 길렀던 까닭에 우리말로 '마꼴'로 부르기도 한다.

교육기관으로 안성여자중학교가 있다. 국가무형유산 제77호인 유기장의 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참조항목

안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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