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입자물리연구소

유럽입자물리연구소

[ 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 , ─粒子物理硏究所 ]

요약 순수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유럽 국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가속기연구소.
구분 과학연구소
설립일 1954년 09월 29일
설립목적 기초과학 연구
주요활동/업무 기초과학 연구, 고등기술 교육, 힉스입자 및 초대칭 입자 탐색 실험
소재지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국경 사이
규모 회원국 20개 국(2004)

약칭은 'CERN'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연구소로, 1954년 9월 29일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기초과학(순수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해 설립하였다. 유럽의 대표적인 공동 연구시설로, 2004년 현재 회원국은 오스트리아·벨기에·불가리아·체코·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그리스·헝가리·이탈리아·네덜란드·노르웨이·폴란드·슬로바키아·에스파냐·스웨덴·스위스· 영국 등 20개 국이다.

그 밖에 미국·일본·이스라엘·러시아·튀르키예 등도 비회원국으로 연구에 참여한다. 기구는 평의회, 과학정책위원회, 재정위원회, 가속기 및 빔 연구부, 가속기기술부, 재정부, 인적자원부, 정보기술부(IT), 물리학부, 기술지원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기 5년의 소장은 평의회에서 선출한다.

설립 이후 자연의 가장 근본적인 호기심 탐구를 위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각종 국제적인 대형 연구개발사업을 펼쳐왔다. 또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입자물리가속기 연구와 젊은 과학자와 기술자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1989년에는 월드와이드웹(WWW)을 개발해 전세계 인터넷 시대의 문을 열었고, 2000년 이후에는 소립자 힉스입자와 초대칭 입자의 발견을 목적으로 국제 공동 연구 실험을 하고 있다.

비회원국인 한국도 초청을 받지는 않았지만, 대형 강입자충돌형가속기(LHC)의 검출기 제작을 맡고 있다. 이 연구에만 전세계 160개 기관에서 2,000명 이상의 과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 6,500여 명의 과학자가 연구소 시설을 이용하고, 500여 개 대학과 80개 국 이상이 직접·간접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소는 스위스 제네바 서쪽과 프랑스 국경의 두 나라에 걸쳐 있다.

역참조항목

강입자충돌기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