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입자충돌기

강입자충돌기

[ Large Hadron Collider ]

요약 입자 가속 및 충돌기로서 두 개의 입자 빔을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킴으로써 빅뱅 직후의 상황을 재현할 계획으로 만들었다.

거대 하드론 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LHC)는 스위스 제네바 근방의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에서 만든 입자 가속 및 충돌기이다. 1994년에 시작돼 13억 유로가 투입된 가운데 유럽연합 20개국의 6,000여명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약 1만 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LHC는 두 개의 입자 빔을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킴으로써 빅뱅 직후의 상황을 재현할 계획으로 만들었다.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지대 지하 100m에 설치되는 길이 27㎞의 LHC는 2008년 9월부터 가동되었으나 중단되어 2009년 2월에 다시 가동되었다.

LHC의 구LHC 가동 시 안전문제
물리학계 내외의 몇몇 사람들은 LHC에서 진행되는 실험들로 인해 지구 전체, 심지어는 우주 전체에 거대한 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음은 그 가능성들 중 일부이다.

1. 안정된 블랙홀의 생성
2. 보통 물질보다 안정적인 야릇한 물질(Strange matter)의 생성
3. 양성자 붕괴를 유발할 수 있는 자기홀극(magnetic monopoles)의 생성
4. 다른 양자역학적 진공으로의 전이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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