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국가기록원

[ National Archives of Korea , 國家記錄院 ]

요약 대한민국의 공공기록물 관리를 총괄·조정하고 기록물을 영구 보존 및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소속의 행정기관.
정부대전청사

정부대전청사

구분 행정기관
설립일 1962년 5월(내각사무처 총무과 문서촬영실), 2004년 5월(국가기록원)
설립목적 공공기록물 관리의 총괄·조정과 기록물의 영구 보존 및 관리
주요활동/업무 기록물관리에 관한 기본정책의 수립 및 제도 개선, 공공기록물의 효율적인 수집·보존·평가 및 활용에 관한 사무 관장
소재지 대전 서구 청사로 189(둔산동 920) 정부대전청사 2동

1962년 5월 정부의 중요 기록물을 보존하기 위하여 개설된 내각사무처의 총무과 문서촬영실을 모태로 하여 1969년 8월 총무처에 소속된 정부기록보존소로 개편되었다. 1998년 2월 행정자치부 소속으로 바뀐 뒤 2004년 5월 24일 '행정자치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따라 지금의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이후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2008년 2월 행정안전부, 2013년 안전행정부를 거쳐 2014년 행정자치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2017년 행정자치부가 다시 행정안전부로 명칭이 환원됨에 따라 다시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관리를 총괄·조정하고 기록물을 영구보존·관리하기 위하여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을 설치·운영하여야 한다(9조 1항).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란 기록물의 영구보존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와 이를 운영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갖추고 기록물을 영구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중앙기록물관리기관·헌법기관기록물관리기관·지방기록물관리기관·대통령기록관으로 구분하는데, 국가기록원은 중앙기록물관리기관에 해당한다.

업무는 기록물관리에 관한 기본정책의 수립 및 제도의 개선, 기록물관리 표준화 정책의 수립 및 기록물관리 표준의 개발·운영, 기록물관리 및 기록물관리와 관련된 통계의 작성·관리, 기록물의 전자적(電子的) 관리체계 구축 및 표준화, 기록물관리의 방법 및 보존기술의 연구·보급, 기록물관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기록물관리에 관한 지도·감독 및 평가, 다른 기록물관리기관과의 연계·협조, 기록물관리에 관한 교류·협력 등이다.

조직은 원장 1명과 3부(기록정책부·기록관리부·기록정보서비스부) 12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속기관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대통령기록관과 나라기록관, 부산광역시의 역사기록관, 서울기록정보센터가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역대 대통령이 남긴 문서·사진·영상·집기 등을 보존한다. 나라기록관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에 서고동·작업동·업무동·전시열람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4개의 서고(書庫)를 갖추고 세계 최초로 RFID(무선인식) 기술을 적용한 기록물 유출 방지 체계를 적용하였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있는 역사기록관은 1984년 국내 최초의 기록물 전문 보존시설로 건립되었으며, 지상 2층 지하 4층 규모에 28개의 서고를 갖추고 조선왕조실록과 국가 중요문서류, 간행물, 지적·임야원도 및 행정박물 등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서울기록정보센터에서는 국민 및 각급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기록물 및 행정자료 열람서비스를 실시하고, 기록물과 관련한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상담도 실시한다.

2013년 1월을 기준한 기록물 보유량은 문서 337만 1605권, 도면 22만 5371매, 카드 40만 4008매, 오디오류·비디오류·사진류 등의 시청각자료 290만 2262점, 관인류·상징물·기념물·사무집기류 등의 행정박물 6만 1485점, 간행물류 24만 7404종과 51만 866권 등이다. 이밖에 역대 대통령기록물 1967만 1395건, 민간기록물 20만 5278점, 해외기록물로 문서 174만 8032매와 시청각기록물 11만 744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역참조항목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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