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산

조양산

[ 朝陽山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와 애산리에 있는 산.
조양산

조양산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 정선읍 북실리와 애산리
높이 620m

높이는 620m이다. 정선읍의 안산(案山)으로, 원래 이름은 대음산(大陰山)이었는데, 1760년(영조 36) 군수 최창유(崔昌兪)가 대음산의 ‘음(陰)’자가 불길하다 하여 조양산으로 바꾸었다. 남산이라는 옛이름도 있고, 북실리 방향에서 보면 상투 모양을 하고 있어 상투봉이라고도 부른다. 고양산(高陽山)에서 발원한 조양강(朝陽江)이 조양산 주위로 흐르다가 동강(東江)으로 흘러들어가 한강에 합류한다.

오래 전부터 정선읍민들이 운동삼아 오르내리던 ‘동네 산’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과 높이감은 높은 산에 못지않게 뛰어나다. 정상에 서면 읍소재지인 봉양리와 북실리, 애산리가 내려다보이고 비봉산과 가리왕산도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30분 내려가면 불암사가 있다.

정선 5일장과 연계한 여행·등산코스로 유명하다. 산행은 성불사를 기점으로 등산로 입구를 지나 정상에 이른 뒤 갈림길을 지나 아리랑볼링타운으로 나오거나, 애산리 등산로 입구에서 갈림길을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성불사 입구로 나오는 코스가 있다. 두 코스 모두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옆에 있는 기우산과의 4시간 종주코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역참조항목

조양강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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