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육영루

화재 및 육영루

[ 花齋 및 毓英樓 ]

요약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재실(齋室). 2002년 2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화재 및 육영루

화재 및 육영루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2002년 2월 14일
관리단체 영덕군
소재지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칠성3길 29-3 (칠성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2002년 2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인 1774년(영조 50)에 건축된 화재는 송정(松亭) 남수(南須)를 봉사(奉祀)하기 위해 건립된 재실이며 육영루는 후학을 가르치기 위한 강당이다. 산을 등지고 왼쪽에 화재, 오른쪽에 육영루가 정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재는 경사진 대지 위에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로 세워졌다. 건물의 평면은 'ㅁ' 자형으로 영덕군 병곡면(柄谷面)에 있는 각리 언곡재(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와 비슷하다. 앞쪽 대문간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고방과 부엌이 있고, 오른쪽에는 온돌방이 있다. 온돌방 뒤쪽으로 우익사 3칸이 이어져 있다. 온돌방에 이어서 고방이 자리하고 그 뒤쪽으로 육영루와 통하는 통례칸이 있다. 부엌과 연결되는 좌익사는 온돌방 한 칸과 2칸통의 온돌방이 수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뒤쪽은 가운데 3칸의 넓은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방이 배치되어 있다. 상부 가구는 장식성 요소가 전혀 없는 3량구조이며 벽체는 모두 모르타르로 마감되었다. 안 대청 상부 상량문(上樑文)에 따르면 지금의 건물은 1914년 무렵에 고쳐 지은 듯하다.

화재 오른쪽에 있는 육영루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정자형 건물이다. 대지의 경사가 심하지 않으나 전면은 완전한 중층형으로 꾸몄다. 툇간 전면에 계자난간(鷄子欄干)을 설치하였고, 상부 가구는 판대공(板臺工)을 세운 5량구조로 팔작지붕이다. 외벽과 기단은 재사와 마찬가지로 모르타르로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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