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화사 금고

통영 용화사 금고

[ 統營 龍華寺 金鼓 ]

요약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금고. 2001년 9월 2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1년 9월 27일
소장 용화사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로 107-82 (봉평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2001년 9월 2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금고란 절에서 사용하는 불구로, 대중을 불러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릴 때 사용하는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이다. 이 금고는 바깥지름 67.7㎝, 안지름 54.8㎝, 너비 12.6㎝이다. 용화사 보광전 법당에 걸려 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지금까지 사용된다.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용화사는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사찰로,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재위 632∼647) 때 은점(恩霑)이 미륵산에 절을 창건한 뒤 조선 영조(英祖:재위 1724∼1776) 때 벽담(碧潭)이 다시 지었다.

용화사의 금고는 표면 둘레 가장자리에는 별다른 문양이 없으며, 중심부도 문양이 없는 소박한 형태이다. 옆면에는 시주자명과 건륭 49년에 제작되었다는 내용의 글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인 1784년(정조 8)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동합금으로 주조된 이 금고는 옆면의 글을 통해 시주자명과 제작연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조항목

통영 용화사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