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 Clay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Muryangsa Temple, Buyeo , 扶餘 無量寺 塑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 2008년 6월 2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부여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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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8년 6월 27일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무량사 (만수리)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소조 / 불상 |
2002년 1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6월 27일 보물로 승격되었다.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萬壽山) 남쪽 기슭에 있는 무량사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이다.
부여 무량사 극락전에 있는 아미타삼존불은 조선시대인 1633년(인조 11) 무렵에 제작되었으며, 주존불인 아미타불이 높이 5.5m 정도에 이르는 대형으로 현존하는 조선 중기 불상 가운데 충청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장중함이 돋보이는 불상이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상, 오른쪽에는 세지보살상이 있는데 모두 전체적으로 당당한 체구와 넓은 무릎이 균형잡힌 불상이다.
특히 불상 내부에서 나온 발원문은 불상의 조성 시기와 지역 제작자 등의 이름이 적혀 있어 조선 후기 불교조각 연구의 유파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