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 동종

무량사 동종

[ 無量寺 銅鐘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동종. 2002년 1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2년 1월 10일
관리단체 무량사
소재지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만수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2002년 1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萬壽山) 남쪽 기슭에 있는 무량사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이다.

부여 무량사 극락전(보물)에 있는 동종 정상에는 한 마리의 용이 입에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있고 다리는 활짝핀 연꽃모양이 장식되어 있다. 눈을 부릅뜬 무서운 얼굴과 날카로운 등지느러미가 인상적인 용의 자세는 역동감이 넘치며 만개한 연꽃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동종은 주석과 청동의 합금 비율이 적절하며 균형잡힌 모양은 풍부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조선 중기 전통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종에 새겨진 문양과 배치를 통해 다라니(陀羅尼) 신앙 또는 밀교적(密敎的) 신앙 등 당시 신앙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참조항목

무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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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사 동종 부여군 무량사에 있는 동종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2호 충남 부여군 외산면의 사찰 무량사에 있는 조선시대에 만든 종으로 무량사의 중심 건물인 극락전에 보존되어 있다. 동종에 기록되어 있는 주종기를 통해 1636년 만든 종임을 알 수 있다. 동종의 용뉴(종루에 달아 매다는 부분) 부분은 한 마리의 용이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다리 부분에는 활짝 핀 연꽃모양이 장식된 상태로 종의 몸체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동종은 임진왜란 후 불에 타서 소실된 무량사를 다시 지을 때 극락전, 괘불 등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왜란 직후 나타난 신라와 고려 양식의 부분적 사용, 조선 초기의 형식이 가미되어 제작되었다.  종의 몸체인 종신부에는 보살의 모습이 주존으로 새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범종 가운데 표면 장식의 배치가 정연하고 음률이 좋아서 가치가 높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