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중앙회관
[ 救世軍 중앙회관 ]
- 요약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물. 2002년 3월 5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구세군 중앙회관
지정종목 | 서울특별시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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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2년 3월 5일 |
관리단체 | 구세군유지재단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30 (정동) |
시대 | 일제강점기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근대산업생산 / 금융업 |
2002년 3월 5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구세군유지재단에서 소유, 관리한다. 구세군은 영국의 감리회 목사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1829∼1912)가 창설한 그리스도교 교파이다. 구세군은 1908년부터 한국에서 선교사업을 시작하였다.
구세군의 사관 양성과 자선, 사회사업의 본거지가 된 이 건물은 벽돌조의 지상 2층으로 1926년에 완공되었다. 좌우대칭으로 된 안정된 외관과 현관 앞에 배치된 거대한 기둥, 구세군사관학교가 명시되어 있는 정면 중앙 상부의 박공, 목조의 짜임 등 건물의 세밀한 부분이 조화를 이루어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세부적으로 개조된 부분이 있고 건물 뒷면은 증축되었지만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구세군 활동과 관련한 그리스도교 유적으로 근대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