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 尙州 金俊臣義士 祭壇碑 ]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에 있는 석비. 1995년 12월 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상주 김준신의사 제단비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1995년 12월 1일
관리단체 청도김씨상주파종중
소재지 경상북도 상주시 판곡1길 11 (화동면)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1995년 12월 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청도김씨 상주파종중에서 관리한다. 제단비는 1592년(선조 25)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 32세의 나이로 의병(義兵)을 소집하고 솔령장(率領將)이 된 의사 김준신을 추모하기 위해 설단한 것으로, 1850년(철종 1) 무렵에 세워졌다. 

그뒤 첨모재(瞻慕齋)를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1993년에 첨모재를 철거하고 원형대로 중건하였다. 낙화담(落花潭) 왼쪽의 나지막한 언덕 아래에 첨모재 뒤로 단을 높이고 축을 약간 꺾어 제단 비각(碑閣)을 세웠다. 비각은 단칸 규모의 맞배집으로 첨모재와 같은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김준신 의사는 청도사람으로 이곳 판곡에서 태어났는데, 판곡은 고려시대 이후로 청도김씨 세거지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준신은 솔령장이 되어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칠곡·석전까지 전진하였다가 다시 상주 본진으로 돌아와 상주성을 지키기 위해 왜적을 무찌르다 순국하였다.

참조항목

화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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