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수사 대정삼년명 금동고

안동 용수사 대정삼년명 금동고

[ 安東 龍壽寺 大定參年銘 金銅鼓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용수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동고(銅鼓). 2001년 4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1년 4월 30일
관리단체 용수사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용수길 284-29 (운곡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크기 가로 31.3㎝, 세로 30.3㎝

2001년 4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용수사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는 청동으로 만든 동고로 징과 같은 형태이다.

용수사는 고려시대인 1146년(의종 즉위)에 경상북도 봉화에 있던 각화사(覺華寺) 주지인 성원(誠源)이 암자(庵子)를 지으면서 세워졌다. 이후 1164년 왕명으로 ‘용수사’라고 사액(賜額)을 받아 화엄종단의 독립사찰이 되었다. 용수사는 1896년에 불타버린 뒤 다시 지어졌다.

용수사 금동고는 크기가 가로 31.3㎝, 세로 30.3㎝로, 절을 다시 지을 때 발견되었다. 동고의 위쪽과 양쪽 옆에 각각 1개씩의 고리가 있으며, 아래쪽에는 길이 15.5㎝의 울림통이 있다. 앞면 가운데에는 연꽃무늬가 있고 중간에는 무늬를 새긴 띠가 있으며, 그 바깥쪽에는 글자와 당초무늬가 있고 뒷면에도 가장자리를 따라 글자가 새겨져 있다.

용수사의 금동고는 대정삼년(1163년)이라는 제작연대가 기록되어 있어 고려시대 금고(金鼓)의 양식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조항목

도산면

역참조항목

용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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