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번국도

56번국도

[ 五十六番國道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에서 양양군 양양읍에 이르는 일반국도.

길이는 231㎞이다. 왕복2차선은 227.9㎞, 왕복4차선은 3.1㎞이며, 도로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4개 동서노선 가운데 하나로,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전체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3개소, 소교량이 35개소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는 1992년 완공한 솔치터널, 춘천시에는 1991년에 건설한 느랏재터널과 가락재터널이 있다.

1987∼1989년 춘천∼동면 구간을 시작으로 1991∼1995년 갈천∼양양 구간이 완공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내 및 사내면에서 5번국도, 춘천시 동내면에서 46번국도, 홍천군 서석면에서 내면까지 31번국도, 양양군 서면에서 종점까지 44번국도와 중복되고, 그 구간은 43.6㎞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에서 46번국도와 이어지고 춘천인터체인지에서 중앙고속도로(고속국도 55)와 연결된다. 홍천군 화촌면에서 44번국도와 이어지고 한계령을 넘어 양양군 서면에서 교차된다.

종점에 이르면 7번국도(부산광역시∼함경북도 온성군)와 만나며, 부근에는 맑고 깨끗한 동해 바닷가와 낙산해수욕장, 의상대(지방유형문화재 48)와 낙산사(지방유형문화재 35) 등 동해도립공원이 펼쳐져 있어 여름 휴가철 관광객과 이용 차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