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속

향나무속

[ Juniper ]

요약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관목.
향나무

향나무

학명 Juniperus
식물
겉씨식물
구과식물목
원산지 유고슬라비아
분포지역 전세계

크게 자라기도 하지만 보통 관목의 크기로 자란다. 줄기에는 곁가지가 무수히 나 있고,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길게 벗겨진다. 잎은 돌려나기로 자라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고 좁아져 가장자리가 뾰족하다.

구과는 구슬처럼 동그랗고 서로 뒤엉키면서 자라는데, 첫해에는 녹색을 띠고 그 다음해에는 검푸른색으로 변한다. 원산지는 유고슬라비아이며, 유럽·북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열매는 이뇨작용을 하며, 구과에 함유되어 있는 정유는 신장 질환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과다하게 복용하면 신장에 손상을 줄 수가 있으므로 이뇨제보다는 위와 장의 가벼운 경련이나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기관 질환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로부터 티벳에서는 역병 치료로, 고대 그리스·로마와 중동에서는 소독약으로, 몽골에서는 출산 여성에게, 프랑스와 스위스에서는 병원의 공기 정화에 사용되었고, 유고슬라비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여 왔다.

전세계적으로 50-60종이 분포하며, 향나무, 눈향나무 등을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노간주나무도 국내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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