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

요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법정동.

분당저수지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면적(㎢)	4.67㎢
문화재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서현 1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야탑동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광주시 직동과 목동, 서쪽으로는 이매동·서현동, 남쪽으로는 분당동·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와 마주한다. 전체 면적은 4.67㎢로 성남시 전체 면적의 3.3 %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돌마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이 지역은 옛부터 밤나무가 많았고, 품질 좋은 밤이 많이 수확되어 율리(栗: 밤 률, 里: 마을 리)라고 불렸다. 1971년 광주군 성남출장소에 편입되었고, 1973년 성남출장소가 성남시로 승격됨에 따라 율동이 되었다. 1975년에는 돌마출장소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성남시가 구(區) 체제로 개편되면서 중원구에 편입되었다. 1991년 성남시 분당출장소가 설치되었고, 이어 분당출장소가 분당구로 승격되면서 율동은 분당구 관할이 되었다. 

현황

율동은 북쪽의 영장산과 매지봉 자락에 위치하여 대부분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계곡을 따라 도로와 소규모의 마을이 분포한다. 남서쪽에는 율동공원이 분당동에 걸쳐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율동공원 내부에는 인공호수인 분당저수지와 책테마파크 등이 있어 시민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공공기관 및 주요시설로는 국군수도병원,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등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조선 전기의 문신 한계희(韓繼禧)와 그의 아들인 한사문(韓斯文), 한사개(韓士介)의 신도비인 청주 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가 율동공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