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보
[ 黃永保 ]
- 요약
국가무형유산 백동연죽장(白銅煙竹匠)의 기능보유자.
| 출생-사망 | 1932.11.21 ~ 2018.1.20 |
|---|---|
| 본관 | 장수(長水) |
| 호 | 죽전(竹田) |
| 국적 | 한국 |
| 활동분야 | 공예기술 |
| 출생지 | 전북 남원 |
| 주요수상 | 1984 전국공예품경진대회 특선(담뱃대), 국가유공자 표창(1998) 등 |
| 주요업적 | 공예기술 전수 |
본관은 장수(長水), 호는 죽전(竹田)이다. 1932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 아버지 황용구의 도제로 들어가 배우면서 할아버지 황찬서로부터 3대째 기능을 전수받아 백동연죽장 제작에 힘썼다.
백동연죽장은 구리에 금·은·아연 등을 합금 처리하여 만든 담뱃대로 민담뱃대와 오동상감(烏銅象嵌) 담뱃대로 나뉜다. 오동상감 연죽은 설대에 인두로 소나무와 두루미 등의 낙화(烙畵)를 넣어 만든 제품인데, 송학죽·육모죽·임앵죽·문명죽·애개죽·은삼동 등 다양한 전통 연죽 제작법이 원형 그대로 전수되었다. 전승지는 남원시 왕정동이다.
1980년 전라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 입선, 1984년 전국공예품경진대회 특선 및 전승공예대전 입선, 1986년 전라북도 공예품경진대회 입선 등을 거쳐 1993년 국가무형유산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남원 민속촌 내에서 기능 전수관을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