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리 요지

부안 진서리 요지

[ Kiln Site in Jinseo-ri, Buan , 扶安 鎭西里 窯址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고려시대 도요지.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부안 진서리 요지

부안 진서리 요지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56번지
시대 고려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 요업 / 도자기가마
크기 면적 180,896㎡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전체 면적 18만 896㎡이고, 부안군에서 관리한다. 변산면 곰소만을 중심으로 연동마을, 작도마을 등 진서리 일대에 산재하는 청자도요지군으로 1938년 노모리 겐[野守健]이 33개 소의 가마터를 조사하였으나 1994년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당시 약 40개 소의 가마터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유천리와 함께 부안지방의 대표적 청자도요지로 주로 청자, 청자상감, 백자, 백자상감 등의 대접, 접시, 매병 등을 생산하였으며 무늬나 모양이 다양하여 음해에는 모단, 부용, 뇌문, 연변, 국화를, 양해에는 모단, 연변문, 당초문을, 상감에는 국화, 운학, 여의보주, 당초 모단, 뇌문 등을 새겼다.

1990년과 1993년 도로 확장 과정에서 제18호와 제20호 요지가 발굴되었는데, 12세기 초 중반에 제작된 여러 녹청자와 순청자가 출토되었다. 압출양각기법의 모란문대접, 연판문과 음각기법의 앵무문(鸚鵡紋)이 새겨진 발(鉢), 다양한 형태의 접시가 출토되었으며, 흑백 퇴화기법도 보인다.

11세기 후반부터 13세기에 걸쳐 운영되면서 12세기 중반까지 전성기를 이루며 유천리로 이동하여 순청자와 상감청자의 절정기를 이루게 하였다. 주변에 유천리 도요지,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군락, 내소사, 개암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2011년 7월 28일자 국가유산청 고시에 따라 '부안진서리도요지'에서 '부안 진서리 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참조항목

진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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